제주 4·3사건은 어떻게 기억되어 지는가? : ‘전통매체 유튜브’와 ‘개인매체 유튜브’ 콘텐츠 비교분석을 통해
자료요약
이 연구는 비극적 사건으로 남아 있는 제주 4?3사건에 대해 사회 공동체가 어떤 기억체계를 갖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연구자들은 구글(google) 유튜브에 탑재된 제주 4?3사건 스크립트 182개의 데이터를 미디어 프레임과 사회적 기억 이론을 적용해 다중응답 방식으로 내용 분석했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유튜브상에 나타난 제주 4·3사건에 대한 기억방식은 주제적 기억 프레임이 일화적 기억 프레임 보다 많았다. 제주 4·3사건에 대한 언론의 기억 프레임은 사건규정, 사건갈등, 사건원인, 도덕적 평가, 책임소재의 순으로 많이 언급됐다. 이에 반해 제주 4·3사건을 어떻게 문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처방 제시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한편 언론의 기억 프레임을 구성하는 하부 프레임의 양상은 다음과 같다. 제주 4·3사건규정에 대한 언론의 하부 프레임은 양민학살이 가장 많았으며, 좌우이념갈등, 무장봉기, 자주독립운동 순으로 자주 언급됐다. 제주 4·3사건의 기억체계는 매체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전통매체 유튜브는 제주 4·3사건의 원인과 책임을 이승만 정부의 공권력과 도덕성에서 찾는 반면에, 개인매체 유튜브는 친일세력, 좌우이념 대립, 미군정 개입 차원에서 찾았다. 연구자들은 제주 4·3사건이 유튜브상에 어떤 기억 프레임으로 재현되는지를 살펴보고, 이것이 매체유형에 따라 어떤 차이로 재현되는지, 그리고 이런 기억체계가 후속 세대들의 역사적 기억에 어떻게 전이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토론했다.
목차
1. 연구목적
2. 이론적 논의
3. 연구범위와 내용
4. 연구방법
5. 연구 결과
6. 결론과 함의점
참고문헌
Abstract
2. 이론적 논의
3. 연구범위와 내용
4. 연구방법
5. 연구 결과
6. 결론과 함의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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