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경기 대회 조직위원회와 일본재단(The Nippon Foundation)은 7월 3일 도쿄 미나토구의 일본재단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대회에 대한 협정 체결식을 실시했다. 이번 협정은 도쿄 올림픽대회의 성공을 위해서 일본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봉사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노하우, 경험 등을 살려 다양한 제휴·협력을 실시하는 것으로, 본연의 노하우를 양성해 대회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일본재단은 자원봉사와 리더의 연수 프로그램의 콘텐츠 작성이나 강사의 육성, 자원봉사 전형 면접관의 육성, 각종 이벤트 등의 실시에 대하서 서로 제휴·협력을 도모한다. 조직위원회는 2016년 12월에 ‘자원봉사 전략’에 대해서 기본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그것에 따르면 ‘대회 자원봉사’(조직위원회 담당)와 ‘도시 자원봉사’(도쿄 담당)를 9만 명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 관련 지자체와의 제휴 등에 있어서도 일반인, 젊은 세대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활동 촉진을 내걸어, 2018년 여름경 모집할 예정이며, 면접을 통해서 2019년에 연수가 예정되어 있다. 일본재단을 시작해 사사가와 스포츠 재단 등은 오랜 세월에 걸친 자원봉사 단체에 대한 활동 지원이나 재해시의 직접 지원 활동, 스포츠 자원봉사 육성, 연수회의 개최, 패럴림픽 경기 단체의 인재육성 등 풍부한 실적이 있다. 조직위원회의 모리 요시로(森喜朗) 회장은 ‘1964년과 같은 역사적인 올림픽 대회로 하고 싶다. 올림픽의 규모가 더욱 더 커지는 중에 일본의 모든 국민들이 담당자가 되었으면 한다. 올림픽 대회의 색깔을 만드는 것은 자원봉사다. 자원봉사의 선구자격인 재단에서 질 높은 연수 등을 제공받아 훌륭한 대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 더불어, 올림픽 후에도 일본에 자원봉사 문화가 뿌리 내릴 것을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일본재단의 사사카와 요헤이(笹川陽平) 회장은 ‘올림픽 대회에 협력할 수 있는 것 자체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재단은 <모두가, 모두를 지지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모든 활동의 모토로 하고 있다. 장애인과 정상인도 모두 생활할 수 있는 사회가 목표다. 대회를 보는 것만이 아니고, 함께 봉사한, 지지했다고 하는 기쁨을 많은 사람, 특히 미래를 담당하게 될 젊은 세대들이 맛보면 좋겠다. 도쿄만이 아니고, 일본 전역의 운동으로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일본재단, 자원봉사 제휴·협력 관련 협정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