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뮤지엄 도쿄는 <walk, walk, 제75회 광고 덴츠상 전시회>를 개최했다. 광고 덴츠상은 1947년부터 시작된, 일본에서 가장 역사 있는 종합 광고상이다. 이번 제75회 광고 덴츠상의 특징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새로운 일상의 전향적 제의가 많은 응모작품에 표현됐다는 점이다. 전시회에서는 제75회의 특징을 나타낸 수상작품을 전시했다. 더불어, 제73회에서 3년 연속 종합상을 수상한 산토리홀딩스, 창설 이후 처음 ‘For Continuation’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파일럿 코퍼레이션’의 상품과 시대와 사람의 마음을 오래 잡고 온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전시했다.
■ 애드 뮤지엄 도쿄
일본에서 유일한 광고 전문 박물관. 광고계의 모든 것을 망라한 약 320,000점의 포스터, 비디오, 그밖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2002년에 개관 이래,방문자는 200만 명을 넘었으며, 광고의 사회적·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에도시대부터 현대까지 약 33만점의 수장자료를 자랑하며, 라이브러리에서는 광고와 마케팅 관련 서적의 열람, 광고작품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검색·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