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기업 마케팅 은 브랜드를 지속케 하 는 컨셉에서 나와 빅픽처팀-현우진 대표이사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24.06.20 12:00 조회 283
글 장 웅|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2024년도 상반기가 지나가고 있는 현재, 앞으로의 콘텐츠 트렌드는 어떤 모습일까?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 대행으로 성공적인 캠페인을 다수 진행하고, 다양한 자체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빅픽처팀의 현우진 대표를 만나서 인터뷰했다. 그가 생각하는 성공 전략과 앞으로의 
디지털 분야의 콘텐츠 트렌드를 들어보자.
 


Q. 빅픽처팀은 어떤 회사인가요?
2016년에 디지털 광고 대행을 본업으로 창업해, 현재는 디지털 콘텐츠의 모든 사업 영역에 커버리지를 두고 있습니다. 보통 디지털 대행사가 하지 않는 게임 개발이나 퍼블리싱도 하고, 애니메이션 제작, 영상 스튜디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합치면 2천만 명정도 되는 팔로워들이 있는 다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운영하기도 하고, 이모티콘이나 웹툰을 출시해 연재도 하고 있습니다. 굿즈를 개발해서 오프라인에서 팝업스토어도 열고요.

Q. 어떻게 회사를 설립하게 되셨나요?
말하자면 굉장히 긴데(웃음), 저도 광고홍보학을 전공했어요.직장이라고 한다면 매형이 하는 게임 개발사에 마케팅과 PM을 맡아서 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다 이견이 있어서 6개월 정도하고 나와서 잡지사에 들어갔는데 그것도 금방 그만두고 나왔어요. 사실 제가 대학 시절에는 공모전을 통한 상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했었거든요. 그래서 공모전 이력이 좀 있는데, 어느 작은 광고 대행사에서 그 이력을 인정해줘서 입사해서 일하게 됐어요. 2년 정도 일했는데, 사실 연봉도 그 당시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독립해야겠다는 마음을 하게 된 일화가 있는데, 회사가 
강남역에 있다 보니 외부 미팅하고 들어가면 항상 강남에 있는 우성 아파트가 보였어요. 굉장히 낡아 보여서 ‘저 정도는 내가 살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당시 시세가 7~8억 정도하더라고요. 그런데 제 수입을 생각하니, 숨만 쉬고 모아도 10년이 걸리겠더라고요. 그래서 성공한 인생이라면 저런 집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창업하게 됐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런단순한 생각보다는 다른 꿈을 꾸면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회사 이름이 ‘빅픽처팀’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대단한 이유는 없어요. 지금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흔하지만, 제가 현업에 있던 2015~2016년 즈음에는 인플루언서들이 페북스타 같은 느낌으로 조금 알려지는 것이 전부였어요. 제가 그 시기에 그런 인플루언서들을 발굴해서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브랜드와 연관되는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방식을 많이 사용했어요. 저도 10만 명 넘게 팔로워들이 있었던 인플루언서로서 직접 뛰고 있었죠. (웃음) 그런 콘텐츠를 진행하다 보니 사람들이 매번 빅픽처(큰 그림)를 그린다고 많이 했어요. 그래서 처음 개인사업자로 창업했을때 그때 생각으로 ‘빅픽처’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차렸는데, 나중에 투자받을 때 투자하시는 대표분들이 법인전환을 하라는 조언을 해주셨어요. 그런데 회사명을 그대로 쓰는데 애로사항이 있어서, 이제 법인이니까 팀을
이뤄야 하는 개념에서 ‘빅픽처팀’으로사명을 정하게 됐습니다.

Q. 빅픽처팀만의 차별점이 있을까요?
다른 디지털 대행사들은 보통 사업의 효율화를 위해서 제작 분야의 업무들은 대행을 맡기고 기획적 업무나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회사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제작 업무까지 내부에서 진행합니다. 꽤 큰 디지털 대행사들도 포기하고 있는 영상 스튜디오를 두고 영상 팀이나 프로덕션도 운영하 
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많이 하는 세계관이나 캐릭터 마케팅 및 캠페인 같은 것도 외주를 통해 진행하기보다는 회사 내의 애니메이터와 디자이너를 통해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작 쪽에대한 전문성을 내재화하고 있는 디지털 에이전시라는 점이 차별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작년부터 비주얼 작업에 AI 미드저니 
를 발 빠르게 접목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adz ·  5/6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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