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이 하이브 및 태국 최대 리테일 그룹 시암 피왓(Siam Piwat)과 파트너십을 맺고 동남아시아 대표 관광지인 태국 방콕에서 K-pop 아티스트 ‘세븐틴’을 주제로 한 대규모 프로젝트,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방콕>을 기획 및 현장 운영하며 아시아 지역 중심 ‘고객경험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세븐틴을 주제로 ▲팝업스토어 운영 ▲라이선스 상품 및 F&B 판매 ▲미니카페 운영 ▲호텔 연계 테마형 숙소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방콕> 프로젝트의 메인 볼거리는 방콕의 유명 쇼핑몰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대규모로 운영되는 세븐틴 팝업스토어다. 130평 규모의 공간에 대형 오브제, 미디어월, 포토존, DIY 키링 체험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팬들이 세븐틴만의 행성에 도착한 것만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세븐틴 머치(Merch; 굿즈를 뜻하는 Merchandise의 약어) 및 F&B(food & beverage, 식음료)가 인기다. 이노션이 라이선스 상품으로 기획한 DIY 키링 및 필름 토이 카메라는 방콕 팝업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판인 만큼 조기 품절로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방콕의 랜드마크 쇼핑몰인 ‘아이콘 시암’에서 세븐틴 공식 머치, 앨범, 캔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세븐틴 미니카페’도 문을 연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글로벌 고객이 애용하는 방콕 센터 포인트 호텔과도 제휴를 통해 ‘세븐틴 테마 전용 룸 패키지’를 기획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번 프로젝트는 방콕의 여러 랜드마크 공간에서 다양한 ‘고객경험’ 기회를 확장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이노션측은 설명했다.
이노션은 차별화된 마케팅 기획력 및 크리에이티브 역량으로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방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뒤 아시아 대표 지역에서 K-엔터를 포함한 고객경험 비즈니스를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