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보험이란 손해를 보거나 질병 혹은 기타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을 받는 개념이다. 하지만 요즘의 보험업은 사후 케어뿐 아니라 건강 관리를 독려하는 사전 케어, 아프기 전에 드는 보험뿐 아니라 유병자보험처럼 아픈 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보험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나아가 고객의 일상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모습을 대국민에 알리는 캠페인을 의뢰했다.
보험이 이렇게까지 한다고?
이번 캠페인을 총괄한 이상현 CD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보험 상품에만 한정하지 않고 고객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놀랐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브랜드 캠페인에서는 삼성화재를 일반적인 보험회사보다 더 넓은 의미로 그리고, 좋은 보험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해나가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실제 삼성화재에는 다른 보험회사들과 달리 고객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연구소와 서비스들이 있다.
보험업의 한계는 어디까지?
삼성화재는 광고에서 민간 방재연구소라고도 불리는 ‘기업안전연구소’, 교통사고의 예방 활동과 위험 컨설팅 활동을 하는 ‘교통안전문화연구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16가지 주요 질병 위험을 예측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헬스케어서비스’를 소개했다.
기업안전연구소는 1979년 설립된 국내 최초 민간 방재 연구소이며, 역사가 오래된 만큼 재난과 그 피해에 대해 선제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교통안전연구소 역시 2001년에 설립해 각종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위험 컨설팅 활동을 수행한다. 최근에는 Level 4 자율주행차 안전성을 분석한 연구자료를 올리기도 했다. 세브란스 병원 AI 연구소가 개발한 AI 머신러닝을 채택해, 10년간 16가지 질병 위험을 예측하는 헬스케어 서비스인 ‘애니핏 플러스’ 앱도 운영 중이다.
이 캠페인 테마를 기획한 강효정 아트디렉터는 이번 삼성화재에서 지붕탈락 연구나 Level 4 자율주행차 안정성을 분석하는 실체들을 보며, 기존 삼성화재 광고와 달리 볼드한 느낌의 광고를 가져가고자 했다. 또한 유명한 모델을 쓰는 다른 보험사들과도 차별화하고, BGM뿐 아니라 역동적이고 생생한 모습들이 보이도록 카메라 무빙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 보험업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그 한계를 넘은 삼성화재처럼 제일기획 제작팀은 보험사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넘어선 영상을 촬영했다.
시청자 눈을 사로잡기 위해 도입한 ‘로봇암’
‘당신의 일상은 변화의 연속이니까’. 첫 카피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중요했다. 그래서 택한 것이 ‘로봇암’. 이번 캠페인 영상의 흡입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첨단 영상 장비인 로봇암을 사용했다. 원테이크 기법으로 진행되어 모델도 스태프도 모두 긴장하며 촬영했다. 앵글마다 변화하는 일상의 배경을 보여주고, 삼성화재가 무엇이든 해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 후 삼성화재가 실제로 운영하는 기업안전연구소, 교통안전문화연구소, 헬스케어서비스를 앞으로 나아가는 카메라 앵글로 보여주었다.
강효정 아트디렉터는 전환되는 장면마다 중간중간 연결고리를 심어 하나로 연결되는 것처럼 보이게 했고, 이 장면들이 모두 삼성화재가 고객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했다. 광고를 통해 삼성화재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모델, 스태프, 광고주 모두 한 몸이 되어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변화무쌍한 고객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합니다
고객의 일상을 위해 삼성화재의 한발 앞선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던 이번 캠페인은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상파와 케이블 TV 채널, 유튜브 그리고 지하철 스크린도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광고에서 보여준 삼성화재의 세 가지 활동을 구체적으로 알고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 4월 1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