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사는 Z세대
대홍 커뮤니케이션즈 기사입력 2022.04.01 01:15 조회 3360


Z세대에게 스마트폰이란 불가분의 영역이다. Z세대 과학 학도는 언젠가 두뇌에 메인보드를 탑재하고 손바닥에 액정을 구현하는 기술을 만들고 말 것이다. 근 미래에 ‘내가마어제느그스마트폰으로마다해써마’라고 일갈하는 Z세대 출신 꼰대를 만나도 어색하지 않을 듯하다. 결국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손끝을 봐야 한다. 손끝으로 건드리는 스마트폰 액정 안팎의 현상을 둘러봐야 한다.
 
인스타그램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눈길을 끄는 건 Z세대가 2021년도에 가장 주목한 디지털 컨텐츠가 숏폼이라는 것이다. 짧은 영상 컨텐츠를 대부분의 Z세대가 스마트폰으로 소비하고 있다. ‘어쩔티비’라는 유행어가 의미하듯 TV는 그들에게 고루한 매체다. 또 스마트폰 액정은 다양한 입구가 되어 준다. 그중 하나는 쇼핑몰 매장의 쇼윈도를 대체하는 기능이다. 발품을 팔아 매장을 찾는 대신 SNS로 접속하고, 직원을 찾는 대신 타임라인에서 마케팅 이벤트와 소비자 리뷰를 살핀다. 구매에는 거리낌이 없다. 인스타그램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Z세대의 18%가 2022년에 SNS 피드 게시물을 통한 쇼핑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20%는 SNS를 통한 단순 구매뿐만 아니라 AR/VR을 비롯한 색다른 경험을 시도한다고 답했다.
  



결국 손에 잡히든, 잡히지 않든 무언가를 구입할 때 스마트폰은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단일창구 역할을 한다. 고민에 소요하는 시간도 길지 않다. 단지 사거나, 말거나 그게 문제로다. 판단이 빠른 만큼 새롭게 눈을 돌리는 유행의 변화도 빠르다. 어제 유행했던 아이템이 오늘 감 떨어지는 것이 된다. 이에 Z세대의 일상을 롤러코스터 같다며 ‘롤코라이프’라 정의한 트렌드북도 있다.
 
급변하는 유행 주기는 숏케팅이라는 전략을 만들었다. 숏케팅은 짧고 신속하게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는 단기 전략 마케팅을 의미한다. 쉽게 취하고, 쉽게 버리는 Z세대의 소비 생태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역시 빨리 팔고 빨리 알려야 한다. 적어도 제품을 알리는 속도가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Z세대의 손보다는 빨라야 한다. 진지를 구축하듯 만반의 대비를 하는 순간 무주공산이 된다. 손님이 올 기미가 보이면 그 자리에서 뭐든 깔고 소리 내 팔아야 한다. 언제, 무엇이 순식간에 뜨고 질지 모르는 만큼 마케팅 역시 손쉽게 치고 빠지는 게릴라식 전법에 가깝게 구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만든다. 하지만 평범해서는 안된다. 밀가루 회사 상표로 밀맥주가 출시되고, 구두약 회사 상표로 흑맥주가 출시된다. 솔직히 맛은 그게 그거지만 일단 신박하면 장땡이니까. 무엇보다 소비도, 판매도 속도전이라 이슈가 필요하다. 그렇게 이슈로 이슈를 덮는다.
 



Z세대에게 SNS는 오프라인 활동을 권하는 가이드 역할도 한다. 바야흐로 인증 욕구가 넘쳐나는 시대에 동선과 소비의 기호를 결정하는 건 예쁘게 찍히고, SNS에 올려서 자랑할만한 것이다. 대체로 자랑거리는 의식주 카테고리 안에 있고 누가 봐도 부러워할 명품은 가장 높은 곳에 임한 자랑거리다. 금수저를 동경하면서도 금수저 코스프레는 멸시하는 경향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MZ세대 라이프스타일 키워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분기에 온라인 명품 판매 플랫폼에서 MZ세대가 결제한 비중이 73%에 달한다. 오프라인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드러난다. 지난해 9월 롯데백화점 매출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명품 시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으며 이중 MZ세대 매출 비중이 60%에 달했다. Z세대가 포함된 20대 매출은 31%로 크게 늘어 30대 소비자의 매출을 넘어섰다. 현대백화점의 20대 명품 매출도 2018~2020년 사이 10% 증가해 37.7%로 나타났으며 마찬가지로 30대의 매출보다 높다. 어느 정도 사회생활을 지속해온 M세대와 달리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인 Z세대의 값비싼 명품 소비가 가능한 연유가 궁금하지만, 그 심리가 이상한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끊임없이 유사 미디어에 노출된 세대인 만큼 SNS상에서의 소유에 대한 욕망도 어느 세대 못지않게 팽배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Z세대에게 플렉스란 사치가 아닌 소비의 영역인 셈이다.




사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팔기도 한다. 구매를 인증했으니 다음 인증샷을 위한 소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내가 소유한 것을 매물로 내놓는다. 일종의 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명품이나 한정판 제품은 구매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리기도 한다. 그래서 아예 명품을 구입해서 더 비싸게 파는 리셀러들이 명품숍 앞에 날을 새며 줄 선다. 줄 서기를 대행하는 아르바이트도 생겼다. 소위 샤테크(샤넬+재테크)라는 신조어도 그렇게 생겨났다.
 
물론 Z세대라는 카테고리로 묶어서 정의하는 이 모든 언어가 개개인의 삶을 단일하게 정의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확실한 건 Z세대가 지난 어떤 세대보다도 간편한 소비를 즐기고, 그에 따른 반응을 공유하는데 익숙하다. 그리고 향후 10년 사이에 Z세대가 경제력을 갖춘 시대가 왔을 때 우리에게 익숙한 매장 풍경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10년 전과 오늘이 다르듯 10년 후와 오늘도 다를 수밖에 없다. 그 변화는 새로운 세대로부터 오기 마련이다. Z세대가 무엇을 사고 어떻게 쓰는지 궁금해지는 건 내일 날씨를 보듯 당연한 일이다.
 
 
Z세대 ·  라이프스타일 ·  롯데백화점 ·  롯데칠성음료 ·  명품 ·  민용준 ·  샤테크 ·  소비트렌드 ·  숏케팅 ·  어쩔티비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9월 편 - 안녕하시소~ 09월 밈집 왔어예?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안녕하시소~ 사투리 강좌?‍? 무도미나티  비즈발? 나만의 블랙스완 당신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유튜버 침착맨의 '아무거나 광고해드립니다' 영상에서 나온 말이 화제예요. '저커버그는 진짜 유명한 렙틸리언임'이라는 말인데요. 현재는 'OOO은 진짜 유명한 ㅁㅁㅁ임'으로, OOO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현대자동차가 영화를 찍었다고? 현대자동차 ‘밤낚시’ 프로젝트
  글 김세진 매니저|이노션 2024년 6월, 13분이라는 영화관에서 돈을 내고 보기엔 너무 짧아 보이는 영화CGV에서 단독 개봉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 도전적인 영화, <밤낚시>는 현대자동차와 이노션이 공동 기획/제공 하고 문병곤 감독이 연출, 손석구 배우가 주연한 영화입니다.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인 현대자동차와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이 왜 영화를 만들게 됐고, 이 짧은 영화를 왜 극장에서 상영하며&n
반전으로 가는 반대의 길
  1911년 8월 21일, 가로 77cm 세로 53cm의 여성이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녀가 사라진 걸 알아채지 못했죠. 쉬는 날이어서인지 목격자도 단 한 명에 불과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다음 날 아침이 되고 나서야, 그녀가 사라진 걸 알게 됐죠. 하지만 오리무중이었습니다.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사라졌는지조차 알아내기 힘들었죠. 20세기 초의 세상은 채취된 지문을 감식하는 것조차 힘들 때였습니다. 그러자 세상은 그녀의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월간 2024밈] 9월 편 - 안녕하시소~ 09월 밈집 왔어예?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안녕하시소~ 사투리 강좌?‍? 무도미나티  비즈발? 나만의 블랙스완 당신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유튜버 침착맨의 '아무거나 광고해드립니다' 영상에서 나온 말이 화제예요. '저커버그는 진짜 유명한 렙틸리언임'이라는 말인데요. 현재는 'OOO은 진짜 유명한 ㅁㅁㅁ임'으로, OOO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월간 2024밈] 9월 편 - 안녕하시소~ 09월 밈집 왔어예?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안녕하시소~ 사투리 강좌?‍? 무도미나티  비즈발? 나만의 블랙스완 당신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유튜버 침착맨의 '아무거나 광고해드립니다' 영상에서 나온 말이 화제예요. '저커버그는 진짜 유명한 렙틸리언임'이라는 말인데요. 현재는 'OOO은 진짜 유명한 ㅁㅁㅁ임'으로, OOO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월간 2024밈] 9월 편 - 안녕하시소~ 09월 밈집 왔어예?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안녕하시소~ 사투리 강좌?‍? 무도미나티  비즈발? 나만의 블랙스완 당신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유튜버 침착맨의 '아무거나 광고해드립니다' 영상에서 나온 말이 화제예요. '저커버그는 진짜 유명한 렙틸리언임'이라는 말인데요. 현재는 'OOO은 진짜 유명한 ㅁㅁㅁ임'으로, OOO
크노르
neyouel10
자엘리
neyouel10
Redoxon
neyouel10
GSK코레가
neyouel10
비보
neyouel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