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팅목록 내 ‘배너형 광고’ 비즈니스 모델 공개
카카오가 카카오톡 내 광고 플랫폼 ‘비즈보드’ 베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품소개서에 따르면 비즈보드는 카카오톡의 메가트래픽을 활용하여 채팅목록 내 배너형태로 광고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상품의 금액에 따라 배너의 랜딩페이지를 광고주가 선택할 수 있고, 집행에 대한 보고서도 받아볼 수 있다. 광고는 성과형 광고와 보장형 광고로 나뉘며, 보장형 광고의 경우 최대 단가는 20억 원이다. 카카오톡 비즈보드는 현재 무작위로 선정된 CBT 대상자에게만 공개되며, 광고주 역시 CBT 대상자만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