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arketing/GLOBAL CREATIVE] 인재 영입을 위한 무한경쟁! 아이디어 넘치는 대학교 광고
HS Ad 기사입력 2019.02.27 12:00 조회 7093
  

얼마 전 드라마 <SKY캐슬>이 히트하면서 유명 대학교와 입시 제도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었었죠. 대학교의 설립 목적은 기본적으로 ‘학문과 연구의 보금자리’ 입니다. 설립 목표가 같은 만큼 그 성격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만도 180개가 넘는 대학교가 있고, 대학마다 특성화된 분야가 있어 매년 수많은 학생이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그렇다면 전 세계의 수많은 대학교는 어떻게 유능한 인재들을 불러모으고 있을까요? 오늘 HS애드 블로그에서는 글로벌 명문대학교의 광고 영상과 개성 있는 전략을 소개합니다.  


엄진근 스타일으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교' 


대학은 학문의 바탕을 교육하고 원하는 전공을 탐구하기 위한 기관입니다. 어찌 보면 대학을 설명하는 데 있어 ‘우리 대학은 무엇을 한다’는 팩트만을 미사여구 없이 소개하는 것이 가장 명확한 솔루션인지도 모릅니다. 지금 보실 영상은 호주 3대 대학 중 하나인 애들레이드 대학의 광고입니다.  

 ▲The University of Adelaide - Seek Light 60s TV Ad(출처 : University of Adelaide 공식 유튜브)  
 
드넓게 펼쳐진 호주의 초원 위로 ‘We Search’라는 문장이 스윽 나타납니다. 이후 영상은 마치 자연 다큐멘터리처럼 호주의 사막과 숲, 평원 등 아름다운 풍광과 도시의 빌딩 숲 등 호주를 이루고 있는 모든 것을 연구하고 탐험하며 살아가는 사람들까지 담아내고 있습니다. 영상이 전환될 때마다 떠오르는 의미심장한 문장들은 영상이 끝나면서 그 자체로 의미를 가진 하나의 긴 문장이 됩니다.
 
“우리는 하늘과 하늘 아래 살아있는 모든 존재와 인간의 육신과 영혼을 구성하는 모든 것을 탐사해 새로운 지식의 빛을 밝힙니다. 빛을 탐구하세요.”  
 
애들레이드 대학은 1874년 설립 이후 노벨상 수상자 5명,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공부하는 ‘로즈 장학생’을 104명이나 배출한 명문대학교입니다. 이렇게 학문적으로 뛰어난 평가를 받는 대학교는 굳이 미사여구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애들레이드 대학의 학문적 목표를 명확히 설명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울림을 줄 테니까요. 전공을 설명하는 짧은 단문이 모여 학교를 설명하는 하나의 긴 문장이 된다는 아이디어도 참신합니다. 


가능성을 제시하는 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교'  

모든 대학은 학문과 그것을 연구하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학과의 특성에 따라 강조하는 부분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1873년도에 설립해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캔터베리 대학교는 학문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원자의 내부 구조 가설을 제시해 노벨 화학상을 받은 핵물리학의 아버지 어니스트 러더퍼드가 학부 졸업을 했을 정도죠. 그렇다면 이 대학교의 광고는 과연 어떤 양상을 보이고 있을까요?   

  
▲"What if" University of Canterbury Ad(출처 : University of Canterbury 공식 유튜브) 
 
‘What if’를 키워드로 펼쳐지는 영상은 여러 가지 사업 분야를 커버하는 거대한 기업 홍보 영상을 연상시킵니다. ‘만약, 인간의 심장을 구매할 수 있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만약, 태양이 지상의 네트워크를 쓸어버리면 어떻게 되죠?’, ‘만약, 알츠하이머 병세를 늦추기 위해 마오리족 언어를 배우면 어떻게 될까요?’ 등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는 가운데 영상은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캔터베리 대학교의 교육과 연구는 미래를 바꾸고 있습니다. 함께할 수 있나요? 세상을 바꿀 준비를 하세요."  
 
캔터베리 대학교의 광고는 앞서 애들레이드 대학교의 광고가 던지는 추상적 주제 의식보다는 훨씬 명확하고 단도직입적입니다. 두 학교의 광고가 이렇게 대비되는 것은 캔터베리 대학교가 다른 학교에 비해 실용적인 전공을 강조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영상에 나온 질문들 역시 순수 학문보다는 실용적 학문에 치중되어 있는데요. 캔터베리 대학교를 구성하는 6개의 단과대학 중 공과대학과 상경대학이 가장 인기가 많아서인지도 모릅니다. 학생들에게 그 매력을 확실하게 어필하기 위한 최적의 선택이었을 거예요. 

우리가 누구? 소속감을 고취하는 영국 '에식스 대학교' 

 
 ▲We are Essex – University of Essex cinema ad (출처 : ‘University of Essex’ 공식 유튜브) 
 
영상은 다른 학생들과 회의를 하거나 운동을 하고, 토론하고 축제를 즐기며 공부에 매진하는 등 학생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냅니다. 화면 위에 ‘나는 도전적입니다’, ‘나는 헌신적입니다’, ‘나는 솔직합니다’, ‘나는 단호합니다’ 등 여러 가지 개성을 나타내는 학생들의 내레이션이 오버랩됩니다. 그러나 중반 이후부터 학생들의 목소리는 한 가지로 통일되며 영상은 끝을 맺습니다. ‘우리는 에식스입니다. 당신도 그런가요?’   

1964년대 설립되어 영국 왕실의 칙허장까지 수여받은 에식스 대학은 7개 학과로 시작해 현재 4개 학부에 18개의 학과, 대학원까지 거느린 종합대학으로 성장했습니다. 12,000명이 넘는 학생 중 3천 명이 유학생일 정도로 유학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에식스 대학교는 2000년 이스트15 배우학교를 합병하고 2007년 사우스엔드 캠퍼스까지 오픈하며 점점 그 규모를 키우고 있는데요. 합병으로 늘어난 학생과 유학생을 모두 하나로 묶기 위해 소속감을 심어 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에식스 대학교의 이러한 공동체 주의를 잘 표현한 영상입니다.  

드라마 <SKY캐슬>은 지금까지도 시청자들에게 많은 울림을 남기고 있습니다. 대학 진학만을 위한 입시 무용론과 대학의 취업 사관학교화 등 문제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지만, 한 가지만은 명확합니다. 대학은 진리를 탐구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장이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것. 모든 대학과 학생, 학부모들이 명심해야 할 사실입니다.   
HS Ad ·  HS애드 ·  HS애드 블로그 ·  대학광고 ·  대학교 ·  대학입시 ·  러더포드 ·  애들레이드 대학교 ·  에섹스 대학교 ·  캔터베리 대학교 ·  출처: https://blog.hsad.co.kr/2708 [HS애드 공식 블로그 HS Adzine]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월간 2024밈] 10월 편 - 밈집 매니졀? 10월 밈집 언.제.와?
 흑백밈리사?‍? 어머니~ HSAD가광고를 너무 잘해요   밈집 매니졀~ 어.딨.어!?   느좋? 좋느!?   이머전시 챌린   샤라웃 투  HSAD    흑백밈리사?‍?    최근 공개됨과 동시에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흑백요리사는 명망 높은 20인의 셰프들을 '백수저',
종합 콘텐츠 전문기업 ‘스튜디오레논’, 美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윙셋과 MOU 체결
  종합 콘텐츠 전문기업인 ‘스튜디오레논’은 미국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윙셋’과 손잡고 글로벌VFX(시각특수효과)·CGI(컴퓨터 생성 이미지) 콘텐츠 제작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리얼타임, XR(확장현실), AI(인공지능) 등 신기술 기반의 콘텐츠 개발 및 비즈니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지난 2022년 이노션이 인수해
가엾은 양서류여, 그림을 그리세요
  개구리의 행복     처음 뵙겠습니다. 개구리입니다. 거리에서 그림을 그립니다. 이 거리 저 거리 오가는 사람들에게 작품을 팔기도 합니다. 잘 되냐고요? 파리만 날립니다. 아니, 파리라도 날리면 낼름 먹고 굶지는 않을 텐데(개구리니까…) 한 입 거리 날파리 한 마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무엇을 그려야 될까요? 무엇을 그려야 천하장사 소시지 하나라도 사 먹을 돈이 날까요?   옛
[월간 2024밈] 10월 편 - 밈집 매니졀? 10월 밈집 언.제.와?
 흑백밈리사?‍? 어머니~ HSAD가광고를 너무 잘해요   밈집 매니졀~ 어.딨.어!?   느좋? 좋느!?   이머전시 챌린   샤라웃 투  HSAD    흑백밈리사?‍?    최근 공개됨과 동시에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흑백요리사는 명망 높은 20인의 셰프들을 '백수저',
종합 콘텐츠 전문기업 ‘스튜디오레논’, 美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윙셋과 MOU 체결
  종합 콘텐츠 전문기업인 ‘스튜디오레논’은 미국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윙셋’과 손잡고 글로벌VFX(시각특수효과)·CGI(컴퓨터 생성 이미지) 콘텐츠 제작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리얼타임, XR(확장현실), AI(인공지능) 등 신기술 기반의 콘텐츠 개발 및 비즈니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지난 2022년 이노션이 인수해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광고에도 조미료를: 유머의 부활?
  23년 서울영상광고제 수상작들을 보고 놀랐다. 15초의 마법이라는 별명과는 무색하게 광고제의 수상작이 거의 대부분 롱폼(Long-form)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수단이 늘어나면서 광고의 콘텐츠성이 짙어졌기 때문인데, 광고를 바라볼 때 임팩트만큼 소비자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요소가 중요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그리고 또 하나, 이 롱폼 광고들을 보다 보면 느껴지는 공통된 특징이 있는데, 감동과
[월간 2024밈] 10월 편 - 밈집 매니졀? 10월 밈집 언.제.와?
 흑백밈리사?‍? 어머니~ HSAD가광고를 너무 잘해요   밈집 매니졀~ 어.딨.어!?   느좋? 좋느!?   이머전시 챌린   샤라웃 투  HSAD    흑백밈리사?‍?    최근 공개됨과 동시에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흑백요리사는 명망 높은 20인의 셰프들을 '백수저',
종합 콘텐츠 전문기업 ‘스튜디오레논’, 美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윙셋과 MOU 체결
  종합 콘텐츠 전문기업인 ‘스튜디오레논’은 미국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윙셋’과 손잡고 글로벌VFX(시각특수효과)·CGI(컴퓨터 생성 이미지) 콘텐츠 제작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리얼타임, XR(확장현실), AI(인공지능) 등 신기술 기반의 콘텐츠 개발 및 비즈니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지난 2022년 이노션이 인수해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광고에도 조미료를: 유머의 부활?
  23년 서울영상광고제 수상작들을 보고 놀랐다. 15초의 마법이라는 별명과는 무색하게 광고제의 수상작이 거의 대부분 롱폼(Long-form)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수단이 늘어나면서 광고의 콘텐츠성이 짙어졌기 때문인데, 광고를 바라볼 때 임팩트만큼 소비자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요소가 중요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그리고 또 하나, 이 롱폼 광고들을 보다 보면 느껴지는 공통된 특징이 있는데, 감동과
[월간 2024밈] 10월 편 - 밈집 매니졀? 10월 밈집 언.제.와?
 흑백밈리사?‍? 어머니~ HSAD가광고를 너무 잘해요   밈집 매니졀~ 어.딨.어!?   느좋? 좋느!?   이머전시 챌린   샤라웃 투  HSAD    흑백밈리사?‍?    최근 공개됨과 동시에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흑백요리사는 명망 높은 20인의 셰프들을 '백수저',
종합 콘텐츠 전문기업 ‘스튜디오레논’, 美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윙셋과 MOU 체결
  종합 콘텐츠 전문기업인 ‘스튜디오레논’은 미국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윙셋’과 손잡고 글로벌VFX(시각특수효과)·CGI(컴퓨터 생성 이미지) 콘텐츠 제작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리얼타임, XR(확장현실), AI(인공지능) 등 신기술 기반의 콘텐츠 개발 및 비즈니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지난 2022년 이노션이 인수해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광고에도 조미료를: 유머의 부활?
  23년 서울영상광고제 수상작들을 보고 놀랐다. 15초의 마법이라는 별명과는 무색하게 광고제의 수상작이 거의 대부분 롱폼(Long-form)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수단이 늘어나면서 광고의 콘텐츠성이 짙어졌기 때문인데, 광고를 바라볼 때 임팩트만큼 소비자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요소가 중요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그리고 또 하나, 이 롱폼 광고들을 보다 보면 느껴지는 공통된 특징이 있는데, 감동과
넷플렉스
neyouel10
카오나비
neyouel10
리켄아오지소
neyouel10
맥도날드
neyouel10
맥도날드
neyouel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