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 세계 3대 가전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IFA는 세계 약 1800여 개 기업, 25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신기술 발표 무대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상담과 구매가 이루어지는 치열한 격전지이기도 합니다. LG전자는 IFA 2018에서 인공지능 기술 LG ThinQ를 소개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LG전자 대표이사 조성진 부회장과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은 ‘인공지능으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Think Wise. Be Free: Living Freer with AI)'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치기도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HS애드 프로모션사업부 스페이스커뮤니케이션팀, BA(브랜드 액티베이션)1팀, B2B솔루션팀 등 전시?운영 전문가들은 2018 IFA에 참가한 LG전자의 성공적 전시를 위해 올 여름을 누구보다 뜨겁게 보냈습니다. 2018 IFA 현장을 만든 HS애드 임직원들이 말하는 ‘그 여름 IFA 이야기’, 지금부터 전해 드립니다.
브랜드를 느끼며 ‘ThinQ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장
올해 IFA에서 LG전자는 지난 해 대비 약 24% 확장된 4699㎡에 달하는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LG전자 부스는 단독 전시관 및 LG 시그니처 갤러리, 그리고 올해 처음 유럽 시장에 선보이는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IFA 2018을 위해 지난 봄부터 차근차근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HS애드 프로모션사업부 스페이스커뮤니케이션팀 전정식 책임, 문제형 선임, B2B솔루션팀 문수영 책임, BA1팀 윤소라 사원! 눈코뜰 새 없이 바빴던 현장을 회상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보람과 성취감이 느껴졌습니다.
전정식 책임은 IFA 2018 LG전자 부스 전체를 아우르는 기획과 구축을 담당했으며, 문제형 선임은 LG 시그니처 갤러리의 기획, 구축을 담당했습니다. 문수영 책임은 IFA 전시장 외부에 ‘별장’의 컨셉으로 조성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기획, 구축을 담당했으며 윤소라 사원은 전시관 내 이벤트와 행사, 현장 운영을 담당했습니다.
대장정의 막이 내린 지금, 성공적인 전시를 마친 이들에게 IFA 2018 참가 소감을 물어보았습니다.
▲스페이스커뮤니케이션팀 전정식 책임
“올해로 일곱 번째 참여한 IFA는 매 회마다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오는 전시회입니다. 특히 올해는 LG의 인공지능 솔루션 ThinQ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그 어느 해 보다도 많은 포인트를 전시관에 담아내야 했습니다. LG전자 부스의 상징처럼 자리잡은 LG OLED 디스플레이 구조물과 ‘여행’을 테마로 한 ThinQ 라이프스타일 소개, LG 시그니처 브랜드와 올해 처음 유럽에 소개되는 SKS 브랜드까지, 담아내야 할 많은 이야기들을 촘촘히 엮어 고객에게 소개했습니다. (전정식 책임)”
▲스페이스커뮤니케이션팀 문제형 선임
“LG 시그니처만의 고급스러움과 프리미엄 포인트를 보여 주기 위해서 세계적 아티스트인 제이슨 브루지스(Jason Bruges)와 협업해서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완성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하면서 제품이 가진 특장점과 예술이 주는 감동을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문제형 선임)”
▲B2B솔루션팀 문수영 책임
“IFA 2018은 처음으로 유럽에 소개되는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고객 앞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였습니다.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별장이라는 컨셉으로 별도의 전시관을 꾸미고 OLED 조명 및 가구, 소품, 그리고 중정 위 하늘의 구름에 이르기까지 완성된 ‘특별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문수영 책임)”
▲BA1팀 윤소라 사원
“LG 전시관을 찾은 세계 각국의 관람객들과 바이어들이 ThinQ.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준비했습니다. 감각을 충족시켜 주는 미식 체험, 와인 체험과 함께 흥미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설렘과 즐거움으로 브랜드를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윤소라 사원)”
LG ThinQ의 경이로움, 시그니처의 품위와 함께 특별한 체험
▲IFA 2018 LG전자 부스의 랜드마크인 ‘OLED 캐니언’의 장엄한 모습
세계 전시회에서 항상 주목받는 LG전자 부스의 ‘랜드마크’, 초대형 LG OLED 디스플레이 구조물! 올해 IFA에서는 ‘OLED 캐니언(협곡)’이라는 이름으로 역대 최대 수량의 55인치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58대를 이용, 길이 16m 너비 18m 높이 6m 규모의 거대한 올레드 협곡을 선보였습니다. 돌비 사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까지 적용된 올레드 협곡은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과 첨단 기술의 발전상을 동시에 느끼게 해 줍니다.
▲LG ThinQ와 함께 떠나는 ‘트래블’, 여행작가 벤의 이야기
‘LG ThinQ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전시관은 트래블, 고메, 스타일 등 3개 컨셉에 따라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작가 벤, 친구들과의 파티를 준비하는 푸드 저널리스트 테드, 여행을 다녀와서 세탁물을 정리하는 패셔니스타 엠마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LG ThinQ와 함께 맛보는 ‘고메’, 푸드 저널리스트 테드의 이야기
이들의 삶은 LG ThinQ 인공지능 기술을 만나면서 더욱 편리하고 다채롭게 변화합니다. 구글 알렉사와 연동된 LG OLED TV, InstaView 냉장고, TWINWash 세탁기는 이들에게 정보와 자유를 줍니다. 소파에 앉아 TV를 보듯 여유롭게 여행계획을 짤 수 있고, 레시피를 알려주는 냉장고와 함께 맛있는 피자를 구워 친구들과 파티를 하기도 합니다. 여행 캐리어에서 나오는 빨랫감은 일일이 구별해 세탁하지 않아도 세탁기가 알아서 옷감의 특성과 오염도에 딱 맞는 세탁 조건을 찾아줍니다. 오랫동안 비어 있었던 집에 따뜻한 온기와 청정한 공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도 LG ThinQ 인공지능 기술의 몫입니다.
▲LG ThinQ와 함께 즐기는 ‘스타일’, 패셔니스타 엠마의 이야기
“LG ThinQ의 개념은 올해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소비자 앞에 존재를 드러냈습니다. LG ThinQ 인공지능 기술에 있어 주목해야 할 점은 이번 전시의 슬로건처럼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까닭에 직관적으로 LG ThinQ와 함께하는 삶의 ‘순간들’을 관람객과 공유하고, 관람객이 직접 LG ThinQ가 적용되는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꾸몄습니다. (전정식 책임)”
그렇다면 IFA 2018 LG전자 부스에서 가장 특징적인 포인트는 무엇이었을까요?
“오감을 이용한 다채로운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했습니다. 눈으로 보여지는 전시물 외에도 청각을 이용해 LG ThinQ만의 고유한 이미지를 각인시킬 방법으로 LG ThinQ 글로벌 캠페인에 사용된 음악을 전시관 BGM으로 삼았습니다. 관람객이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들으면 LG ThinQ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전정식 책임)”
▲세계적 예술가 제이슨 브루지스와 함께한 LG 시그니처 갤러리 전경
또한 초 프리미엄 가전의 가치를 전하는 LG 시그니처 갤러리에서는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라는 주제로 영국의 아티스트 제이슨 브루지스가 LG 시그니처 제품을 오브제로 이용, 24시간동안 일어나는 자연의 변화를 예술적으로 그려냈습니다. 또한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알리기 위해 세계 3대 와인 평론가 중 1인인 제임스 서클링을 초대해 ‘신의 물방울’로 이름높은 프랑스 ‘르 뒤몽(Lu Dumont)’ 와인 시음회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제임스 서클링이 직접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소개하고 와인 시음을 이끌었던 이 자리에는 LG전자 대표이사 조성진 부회장을 비롯한 클라이언트 임원과 아티스트 제이슨 브루지스, 시그니처 제품 디자이너 토르스텐 발루어, 독일 유명 건축가 및 패션디자이너 등 최고의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해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밸류에 걸맞은 품격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문제형 선임)”
▲IFA 2018을 통해 유럽에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한편 IFA 2018을 통해 유럽 소비자에게 최초로 소개되는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경우, 당초 계획과 달리 촉박한 일정 안에 초 프리미엄을 표출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 쉽지 않은 프로젝트였지만 독일 디자인사와 부스 빌더, 이태리 유수의 가구업체인 발쿠치네와 아클리네아, 그리고 OLED 전문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관이 성공리에 오픈했습니다.
“IFA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부분은 일정,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걱정과 부담감이었습니다. 기존 전시와 차별된 포인트로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과감하게 도전하는 데엔 격려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디자인인 전시장 한가운데 천정이 뚫린 중정과 가든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기까지 클라이언트, 대행사, 협력사 모두가 하나가 되어 의기투합하여 이루어 낸 결과물이어서 더 특별한 전시였습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에서 만들어진 음식을 즐기며 전시관 중정에서 가든 파티를 즐기는 내빈들은 브랜드가 주는 고급스러운 무드를 만끽하며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고취할 수 있었습니다. (문수영 책임)”
▲관람객들과 함께 LG ThinQ의 새로운 의미를 느껴 본 IFA 2018
LG 브랜드관, 시그니처 갤러리,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관 등 3개소 4699㎡의 전시관을 가득 메운 내빈과 관람객들, 그리고 해외 바이어와 딜러를 위한 서비스인 다과 제공, 특별 행사 케이터링, 영어?독일어?불어?스페인어 등 4개 언어로 이루어지는 현장 진행요원의 설명 또한 한치의 빈틈없이 매끄럽게 진행되었습니다. 끊임없이 현장을 점검하며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고객의 니즈는 어떤지 확인에 확인을 거듭한 운영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올해 IFA는 현장 진행요원들 또한 처음 접하는 LG ThinQ의 개념을 스스로 정립하고 고객에게 설명하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전시기간 동안 ‘오늘의 파트너’를 선정하는 등 동기부여를 통해 한마음으로 LG ThinQ의 가치와 비전을 고객에게 설명할 수 있었지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현장 진행요원들의 열정도 뜨거웠고 파트너들과의 케미도 잘 맞았던 IFA 전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소라 사원)”
브랜드의 ‘본질’을 바라보다, IFA 2018
이들은 올해 IFA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본질에 대한 집중’을 꼽았습니다.
“올해 IFA의 전시 트렌드는 제품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제품을 체험하고, 감성적으로 느껴보고, 제품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마련하여, 더 많은 관람객들과 브랜드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기에 보람을 느낍니다. (문수영 책임)”
▲IFA 2018 개막일, LG전자 대표이사 조성진 부회장과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펼친 기조연설을 위한 키노트 스피치 영상 또한 HS애드의 연출?제작으로 이루어졌다.
대규모 국제 가전 전시회의 ‘전형’을 벗어나 CEO?CTO의 기조연설, ‘별장’ 컨셉의 외부 전시관, 갤러리를 표방한 전시관 등 다양한 경로로 고객을 만날 수 있었던 IFA 2018의 핵심에 HS애드 전시?운영 전문가들과 클라이언트의 굳건한 ‘커넥션’이 자리잡고 있었다는 점 또한 고무적인 결과라고 이들은 밝혔습니다. 대규모 전시의 처음부터 끝까지 HS애드가 책임지고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무대였던 것입니다.
IFA 2018의 성공을 위해 지난 봄부터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노력한 HS애드 프로모션사업부 스페이스커뮤니케이션팀, BA(브랜드 액티베이션)1팀, B2B솔루션팀 모든 임직원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는 전정식 책임, 문수영 책임, 문제형 선임, 윤소라 사원. 브랜드와 함께 전진하며 해마다 새로운 ‘성장의 역사’를 써 나가는 HS애드 전시?운영 전문가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