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ing Star] 나만의 주거공간 파트너 #미스터 홈즈
CHEIL WORLDWIDE 기사입력 2017.05.16 02:43 조회 9634
 
 

Q1. 대한민국 부동산 업계의 혁신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스터홈즈를 소개해 주세요.

부동산 하면 거래 및 투자 대상의 개념이 강했잖아요. 최근엔 ‘사람이 사는 공간’으로서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어요. 미스터홈즈는 이 흐름을 캐치하고 탄생시킨 국내 첫 라이프스타일 부동산기업입니다. 부동산 중개는 기본이고, 1~2인 가구에 특화된 소형임대주택 개발, 임대, 운영 관리까지 미스터홈즈만의 자체 매뉴얼을 두어 선진국형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세기의 명탐정을 다룬 영화 ‘설록홈즈’를 아세요? 홈즈처럼 고객의 깊은 마음까지 통찰해 진짜 원하는 집(Homes)을 찾아주고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드리겠다는 의미로 사명은 미스터홈즈로 정했어요. ‘역사상 이런 부동산 서비스는 없었다’ 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대한민국 부동산 산업 혁신에 기여하자는 꿈을 품고 있습니다.

 
 

Q2. 제일기획 AE를 거쳐 도시계획사로도 활동하셨어요. 최근엔 네덜란드에서 ‘서울로 7017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한창 진행 중이셨는데요, 미스터홈즈를 최초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네덜란드에서 도시계획사로 살며 네덜란드 Ministry of Infrastructure and the Environment 산하 도시연구그룹과 글로벌 건축도시회사 MVRDV에서 도시환경개선 연구와 디자인에 참여해 왔어요. 학부 때부터 줄곧 도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운 좋게 모국의 큰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서울로 7017 프로젝트(서울역 고가도로를 보행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에도 함께 하게 되었죠.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있네요.

 

프로젝트 기본설계를 마칠 즈음, 학교 선배로부터(現 미스터홈즈 이태현 대표)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획일화되어 있고 관리가 취약한 원룸, 오피스텔 등 소형임대주택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대한민국을 괜찮은 퀄리티의 도시들로 변화시켜 보자’고요. 그 말 한마디에 큰 결심을 하고 귀국했어요. 한국엔 1~2인 가구가 인구의 반이 넘어요. 그들이 사는 공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양질의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일이야말로 도시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거라 생각했어요. 많은 도시인들이 ‘자기만의 공간’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 설계 및 광고 AE로 살았던 제 모든 경험을 ‘미스터 홈즈’에 녹일 계획입니다.

 
 

Q3. 단순히 선진국형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차원이 아닌 대한민국 도시 전체의 변화를 꿈꾸는 야심가들의 집단이네요. 미스터홈즈를 함께 키워가는 멤버분들이 궁금합니다.

미스터홈즈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부동산, 도시 관련 전공 석·박사 5명이 주축이 돼 창업했어요. 주요멤버들은 대학에서 도시공학을 함께 공부한 선후배들이에요. 과내 U410이라는 도시과 편집부 활동부터 함께 해 와서인지 서로 잘 통하고 정말 가족 같아요. 미스터홈즈의 혁신을 함께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태현 대표는 일본에서 도시계획 박사과정을 거쳐 LH와 삼성물산에서 도시개발사업 업무를 해왔고, 다른 경영진들도 SK, LG, 삼성, 미래에셋, 동부 등 대기업 및 해외에서 도시설계, 주택개발, 임대 및 컨설팅 업무를 10년 이상 해 왔어요.

 

큰 도시의 그림들을 그려오다 보니, 전체를 이루는 디테일함의 중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죠. 모두 안정적인 기업을 벗어나 자기만의 길을 펼치고자 하는 야성 정신이 강한 사람들이란 공통점도 있네요.^^ 현재는 30여 명의 부동산 전문가들로 식구가 늘었어요. 공인중개사, 온· 오프라인 마케터, 건축디자인 분야의 전문가 등 고객들의 주거환경과 거래경험의 질을 높이는데 남다른 의지를 가진 멋진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Q4.미스터홈즈의 지역 라이프스타일 동영상에서 ‘진짜 원하는 집에 사세요.’ 엔딩카피가 인상적인데요. 미스터홈즈가 꼭 지키고 싶은 가치나 철학이 있나요?

‘미스터홈즈는 늘 고객을 먼저 생각합니다. 당신이 정말 살고 싶은 집에 사실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미스터 홈즈의 모든 센터에 새겨진 글입니다. 미스터홈즈의 중심엔 언제나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간의 거래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다른 상품들에 비해 꼼꼼히 체크를 못한 채 입주 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미스터홈즈는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주거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탁월한 전문성과 진정성을 갖춘 멤버들이 고객들께서 최선의 선택을 하실 수 있게 돕습니다. 상담에서 계약까지 내 가족이 진짜 원하는 집을 손수 구해드린다는 마음으로요. 우리는 저마다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이 잘 반영된 작은 공간들이 모여 아름다운 전체를 이룬 도시들의 모습을 매 순간 꿈꾸며 일합니다.

 
 

Q5. 부동산 하면 떠오르는 직방, 다방 등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미스터홈즈만의 특장점을 알려주세요.

첫째. 국내 유일의 ‘선진국형 토탈 부동산 서비스’입니다.

직방과 다방은 온라인 광고 플랫폼이에요. 부동산 정보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계약부터 그 이후의 서비스퀄리티까지 해결해 주기엔 어려움이 있어요. 미스터홈즈는 부동산 거래 경험의 부족과 허위매물 등 정보의 비대칭으로 계약에 취약한 1~2인 가구를 위해 소형임대주택 개발부터 중개, 임대관리까지 해 드리는 ‘총체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물의 경우는 미스터홈즈만의 자체 체크리스트로 중개 매니저들이 직접 실사를 나가 선별해 발굴하고 있고요, 계약 시 고객의 자산 보호를 위해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까지 직접 챙겨드리고 있어요. 서비스의 퀄리티 자체에 집중합니다.

 

둘째, 집을 구할 때만이 아닌 살면서도 미스터홈즈와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집을 구했다고 끝이 아니죠. 이제부터가 진짜 새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그 곁에 항상 미스터홈즈가 있습니다. 실상 계약하고 살면서 집주인과 문제가 많이 생겨요. 네덜란드, 일본, 미국 등 선진국에선 부동산이 조율하며 해결해 주는 게 일반적이거든요. 미스터홈즈 고객들 또한 집에 문제가 생기면 지체 없이 저희에게 연락을 주세요. 최근 계약 후 1년이 된 분들을 위해 ‘벌써 일년, 당신을 위한 선물’이란 의미로 미스터홈즈의 로고를 조각해 만든 석고방향제를 선물 전해드렸는데, 부동산에서 이런 선물은 처음 받아봤다며 굉장히 놀라며 좋아하셨어요. 기존 고객들을 위해 중개 수수료 30% 할인도 적용해 드리고 있어요. 저희에게 고객은 소중한 가족과도 같습니다.^^

 

셋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주거 공간 제공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미스터홈즈 서비스 사이트 홈즈매거진에 보시면 집계약 Tip, 월룸 관리비 정보, 가계약금 돌려받는 법 등 고객 입장에서 꼭 알아야 유익한 내용들뿐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지역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정보들도 콘텐츠화 해 소개하고 있어요. 더불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집을 만들어 제공하는 일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거래뿐 아니라 주거 환경의 근본적인 변화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스터홈즈만의 부동산 모델을 하나씩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Q6. 미스터홈즈의 서비스 영역이 다양한데요, 대표적인 것들을 소개해 주세요.

크게 중개서비스 브랜드 ‘미스터홈즈’와 소형임대주택 브랜드 ‘홈즈 스튜디오’, ‘홈즈 라이프스타일 샵’ 사업이 있습니다.

 

<미스터홈즈>는 현재 강남과 관악에 2개의 직영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부동산 중개와 함께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프랜차이즈 확장을 진행하고 있어요. 부동산 창업 시 최적의 입지 선정 요령 및 미스터홈즈만의 부동산 운영 노하우, 효율적 고객 관리 시스템 제공은 물론 본사 차원에서 파워풀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합니다. 또한, 미스터홈즈 가맹점은 일본 최대 임대주택관리회사인 레오팔래스21의 국내 합작회사인 우리레오PMC에서 전속으로 위탁 받은 매물과 본사의 임대관리 매물을 함께 중개하게 되며 가맹점간 고객 공유가 가능합니다. 미스터홈즈와 함께 대한민국 주거 공간 개선의 꿈을 함께 키워갈 부동산 전문가분들은 주저 말고 연락 주세요!

 

<홈즈 스튜디오>는 소형임대주택 개발과 임대관리를 담당합니다.

1~2인 가구는 현재 1,000만이 넘어 가는데, 그들을 위한 주거 공간 대책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미스터홈즈는 대한민국 소형 주거공간에 대한 가치 솔루션을 찾기로 했습니다. 주거 전문 파트너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소형임대주택 브랜드 '홈즈 스튜디오'를 개발,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약 100실의 홈즈 스튜디오를 관리하고 있는데요. 주로 건물 자체를 임대 받아 퀄리티업 해서 재임대를 진행하는 마스터리스 형태라 보시면 되요. 공간 거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장하기 위해 한 층 전체를 감각적인 거실, 까페, 키친 등으로 조성해 그들만의 커뮤니티 형성은 물론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홈즈 라이프스타일 샵 (가칭)>은 1~2인 가구들이 자신이 까다롭게 고른 공간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프라인 생활용품 편집샵입니다. 올 여름 관악구에 오픈 할 예정에 있습니다.

 
 

Q7. 미스터홈즈가 소형 주거 공간의 개념을 바꾸어 놓고 계시는데요, 관련 사업 전망을 예측해 본다면요?

2016년 기준 1~2인 가구의 비중은 55% 가까이 되고, 2035년에는 70%에 이른다는 전망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혼밥, 혼술집, HMR(간편조리식) 등 식품, 유통업계에서 그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어요. 게다가 생활비 지출에서 주거비와 식비 비중이 20~30%에 그치는 다른 가구에 비해 특히 1인가구의 경우는 50% 가까이 되고 있어 시장 장악력이 크다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주택유형의 경우 아직 아파트가 60%에 이르고 대부분의 아파트(20평 이상이 90%)는 3~4인 가구를 위해 설계되어 있거든요. 이러한 불균형으로 1~2인 가구들의 주거 공간은 부족하고 또 그 퀄리티도 고시원, 불법 다중주택이나 방쪼개기 등 열악한 주택들이 많은 실정이에요. 그들만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켜주기 위한 주거공간의 양과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8. 미스터홈즈가 전하는 나만의 공간을 잘 고르는 방법에 관한 팁!

1~2인 가구의 주요 주거공간인 원룸이나 오피스텔의 경우로 말씀드리면, ‘신축급에, 넓고, 옵션도 깨끗하고, 채광도 좋으면서, 엘리베이터도 있고, 월세도 저렴한’ 이런 완벽한 집은 정말 찾기 힘듭니다. 완벽한 조건의 배우자를 찾기 힘든 것처럼요! ㅎㅎ

 

먼저 본인만의 우선순위를 명료히 정해 보세요. 그리고 하위 조건은 과감히 포기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집만 찾다 보면 이사하기 직전까지 발만 동동 구르다가 입주일에 맞춰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계약하게 될 가능성이 크거든요. 그 외 팁으로는 옷장이나 냉장고와 같이 뒤가 막힌 공간은 환기가 안돼 곰팡이가 피기 쉬우니 꼭 확인하시고, 화장실 수도와 환기 상태 확인은 기본이겠죠. 집 내부뿐 아니라 주변 분위기도 중요합니다. 우편함에 오래된 광고물이나 쓰레기로 넘쳐나는 건물은 관리가 안 되는 곳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공원이나 체육 및 편의시설, 지하철역이 가까이 있는지도 확인하시고, 낮시간 뿐 아니라 밤에도 꼭 둘러보셔서 소음과 안전성 부분까지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모든 게 복잡해 보이신다고요? 당신 곁에는 언제나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공간을 찾아줄 미스터 홈즈가 있습니다^^

 
 

Q9. 미스터홈즈를 운영하며 힘든 일도 많으셨을 텐데, 결코 잊지 못할 순간들은 언제였나요?

미스터홈즈를 만난 고객 분들이 ‘이런 부동산 서비스는 처음이었다’는 말씀을 해 주실 때와 지인에게 미스터홈즈는 정말 확실하다며 소개 해 주실 때 정말 뿌듯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세계적인 건축웹진 ‘Archdaily’에 미스터홈즈 관악센터가 실렸을 때에요. 부동산으로는 세계 최초로 소개되었다고 해요. 관악센터를 보면 바닥에 노란색으로 평수 표기가 되어 있는 평면도를 통해 보러 갈 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했고, 내 집 혹은 까페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했어요. 철저히 고객 입장을 배려해 ‘부동산 같지 않은 부동산 서비스 공간’을 탄생시키려 세심하게 노력한 부분이 눈에 띄었던 것 같아요.

 

Q10. 스타트업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스타트업이 자유롭고 멋져 보일 수 있지만, 하루하루가 새로운 모험이자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입니다. 하지만 모두를 유익하게 하는 삶을 주체적으로 펼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은 무엇보다 ‘사람, 즉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영향력’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끊임없는 소통으로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삶의 가치들을 융합해 사업에 적용시키는 일이 빅 아이디어보다 먼저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와 아내 모두 안정적인 회사를 박차고 나와 행복을 찾아 네덜란드로 떠날 때도, 두 아이를 데리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미스터홈즈를 시작할 때도 제 아내가 늘 먼저 결정을 해 주었거든요. 한번뿐인 인생 후회 없는 삶을 살도록 새로운 경험을 늘 응원해 줬죠. 그게 참 고마워요. 한 집안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으로서 저 혼자서는 그런 결정 못했을 거예요. ‘일이 잘 흘러가든 그렇지 않든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건 참 중요한 일’ 같아요. 스타트업은 완전히 낯선 모험이나 다름없기에 힘든 일이 정말 많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스펙타클한 여정을 응원해 주고 지켜봐 주는 사람들과 매 순간 함께한다면 모든 과정이 행복할 겁니다.

 

Q11. 미스터홈즈, 그리고 디렉터님의 앞으로의 계획과 최종 목표가 궁금합니다.

목표는 명료해요. 미스터 홈즈의 다양한 서비스들은 결국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진짜 원하는 주거 공간’ 속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일이요. 그런 공간으로 가득한 공동체들이 곳곳에 모여 있고 그 지역사회와 공생하면서 1~2인 가구들이 실질적 혜택을 얻을 수 있는 홈즈 타운을 완성하는 것이 우리의 꿈입니다. 이 작은 시도가 대한민국 도시 전체의 퀄리티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따뜻한 공동체 안에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집을 직접 짓고 사는 거거든요. 제가 도시를 공부하고 다양한 도시로의 여행을 구석구석 즐기며 살아오면서 그 꿈이 더 커졌어요. 내가 먼저 행복한 삶을 꾸려야 회사에도 지역에도 도시 환경 전체에도 그 영향력이 미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미스터홈즈 ·  주거공간 ·  인터뷰 ·  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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