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OTTE STORY
샤롯데를 아시나요? 롯데제과 '샤롯데 초콜릿' 편
CHOCOLATE‘샤롯데’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 누군가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 여주인공을 떠올릴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샤롯데씨어터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번 호에서는 롯데제과에서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샤롯데’의 광고 캠페인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글 _ 한성현(어카운트솔루션13팀 책임)
아트 오브 초콜릿, 샤롯데
이번 캠페인의 목표는 샤롯데가 소비자의 인식 속에서 타 수입 초콜릿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이었다. 소비자에게 임팩트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솔루션으로 선택한 것은 예술과의 컬래버레이션. 광고 캠페인의 콘셉트는 ‘초콜릿, 예술이 되다’이며, ‘샤롯데?만의 고급스러운 품격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미디어 아티스트 3인과 함께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인의 미디어 아티스트 김창겸, 한요한, 서대호는 각자의 색깔을 담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 여주인공인 ‘샤롯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제작했다. 완성된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재로 TV 광고를 제작했고, 완성 작품은 롯데월드몰 시네파크에 전시했다.
3인의 아티스트가 표현해낸 3색의 샤롯데 매력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12월, 모델 신민아와 3명의 아티스트가 TV 광고 촬영을 위해 남양주시에 위치한 종합촬영소에 모였다. 이번 TV 광고 촬영을 위해 1개의 촬영소에 총 4개의 세트를 설치했다. 4개의 세트는 아티스트 3인의 이미지와 작품을 상징적으로 잘 표현한 3개의 공간과 모델 신민아와 샤롯데의 고급스러움을 표현해줄 1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아티스트 3인의 색깔과 개성이 각각 반영된 촬영소 내 세트들은 모두 한 스튜디오 안에 있지만 마치 다른 세계가 펼쳐진 듯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TV 광고를 위한 세트와 아티스트의 작품이 어우러져 또 다른 예술 작품을 보는 듯했다. 완벽히 준비된 세트 안에 아티스트들은 신민아의 영상을 바탕으로 각자의 작품 세계를 마음껏 펼쳐 보였다. 그들의 열정에 신민아의 아름다움이 더해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또 하나의 작품이 탄생했다.
샤롯데 아티스트의 뮤즈 신민아
만인에게 사랑받는 소설 속 여주인공 ‘샤롯데'의 치명적인 매력을 아티스트의 작품에 녹여내기 위한 뮤즈에는 배우 신민아가 선정됐다. 한창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슛 사인이 들어가면 피곤한 기색을 감추고 밝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덕분에 촬영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신민아의 촬영을 맡은 조원석 감독은 당시 신민아가 출연 중인 <오 마이 비너스>의 티저 영상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신민아의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포즈를 이끌어내 TV 광고의 퀄리티를 한층 높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