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REPORT]생각의 집, 도서관이 보여주는 우리의 미래
INNOCEAN Worldwide 기사입력 2014.06.24 12:00 조회 13172



최근 <말하는 건축가>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되면서 도서관 건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영화는 ‘기적의 도서관 건립’ ‘전북 무주 공공건축 프로젝트’ 등을 통해 자연과 인간을 배려하는 ‘소통의 건축’을 추구하고, 시대를 걱정했던 한 건축가의 삶을 보여준다. 건축가 정기용의 마지막까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 영화를 통해 사람들은 건축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도서관은 공동체를 행복하게 해주는 공간으로 건축가와 대중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정계급의 정보독점을 감안하더라도 과거의 도서관들은 건물 그 자체로서 예술적 미를 갖추고 있었다. 유럽의 오래된 대학 도서관 혹은 수도원의 도서관은 그 자체로도 인류에게 귀중한 유산으로 남았다. 반면에 현대의 도서관은 어떠한가? 통섭의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형화된 도서관 건물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상식적인 기대수준을 넘지 않는 실정이다. 건축가 승효상은 “건축을 기술이나 예술로 보는 인식이 건축의 본래 뜻을 왜곡한다”면서 건축을 거대한 조각품쯤으로 바라보는 행태를 경계했지만, 사실 국외자들로서는 건축을 기술이나 예술로 여기는 관습을 쉽게 버리기 어렵다.
 
도서관이라 하면, 통상적으로 떠올리는 광경이 있다. 네모반듯한 건물에서 느껴지는 딱딱함, 관공서의 답답하고 권위적인 이미지, 인위적인 질서를 강요하는 듯한 내부공간…. 건축물 자체는 그 기관의 용도를 규정하는 충분조건이 결코 아니다. 다만 수려한 건축물은 그 기관의 기능을 돋보이게 하는 필요조건일 수는 있을 것이다. 집이 개인의 존재를 담는 그릇이라면, 도서관은 한 문명, 한 사회, 한 공동체의 정신을 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도서관 건축 디자인은 그 사회의 특징과 역사를 반영하며, 미래의 가치까지 담아내는 철학적 미학을 완성하는 과업이기도 하다. 정신을 담은 그릇, 도서관으로 보여주는 건축의 아름다움과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작을 꼽아보았다.

한국의 건축가가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도서관을 건축 디자인했다고 화제가 되었다. 정방형의 반듯한 육각형의 이도서관 건물의 외벽에 한글로 ‘도서관’이라고 쓰여 있다 하여 더 화제가 된 듯싶다. 이은영이라는 이름의 한국인건축가가 1999년에 공모전에 당선하여 완성까지 12년이 걸린 이 도서관은 세계적으로 드물게 내부가 모두 순백의 공간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주 공간에서는 사람과 책만이 컬러를 지닌다. 공간이 무대로 쓰여지길 원했던 건축가의 생각 때문이다. 이 도서관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은 건축가가 ‘심장’이라고 부르는 명상 공간으로 그리스 로마 시대의 신전인 ‘판테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곳이다. 한 도시의 정신적 구심점으로 삼은 이 공간에는 언제나 흐르는 물이 중앙에 놓여 있어 고대의 신전에서처럼 숭고한 마음이 들게 한다.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이 도서관은 하나의 건물이 아니라 도시의 정신과 문화를 담는 그릇으로 도시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주고 있다.


퐁피두 센터, 홍콩 상하이은행 본사, 런던시청사, 밀레니엄 브리지, 허스트미디어그룹 본사, 홍콩 상하이은행 본사 등을 설계하여 하이테크 건축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영국의 건축가 노먼 포스터(Sir Norman Foster)의 작품목록에 도서관이 하나 추가되었다. 1997년에 설계하고 1800만 유로의 공사비를 들여 2005년에 완공한 베를린자 유대언어학도서관(Philologische Bibliothek der Freien
Universitat Berlin)이 그곳이다. 연면적 6.290m²의 4층 건물은 기둥이 아닌 철제 프레임과 알루미늄 패널로 이루어진 곡면의 구조물이 하중을 지탱하는 트러스트 구조로 지어졌다. 서가는 각 층의 중앙에 두어 90만여 권의 단행본과 800여 종의 연속간행물을 배열하였으며, 열람테이블은 바깥쪽으로 둥그렇게 배치했다. 이 도서관이 유명한 이유는 외관이 인간의 두개골을 닮은 모습이어서 ‘베를린의 두뇌(Das Berlin Brain)’라는 별명을 얻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 관심을 모은 도서관은 노르웨이의 베네슬라에 위치한 베네지아 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의 내부는 마치 거대한 우주선을 닮은 듯 모든 것이 하나의 유기적 형태로 이어진 것처럼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유기적인 형태의 근간은 어떤 거대한 동물의 갈비뼈 모양을 한 27개의 거대한 립(Rib)이다. 이 뼈대는 도서관 외부의 골격을 이루며 내부로 뻗어 들어와 모든 공간에 필요한 요소를 이 뼈대 안에 채워 넣어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노르웨이라는 국가의 특징을 반영하여 나무를 최대한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였다고 하며, 에너지 효율도 높아지구 환경을 고려한 최첨단 기능도 갖추었다. 보통 도서관을 생각하면 그 안에 어떤 공간이 있든지 감추어진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거대한 공간이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도서관이라는 곳이 많은 사람이 각자의 시간을 조용하게 보내는 곳이라는 관념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그 관념을 용감하게 뒤집은 도서관이 있다. 일본의 무사시노 미술대학(武野美術大) 도서관은 후지모토 소우스케라는 일본의 스타 건축가의 작품으로, 그 주제가 ‘안처럼 보이는 겉, 겉처럼 보이는 안’이라고 한다. 건물의 내외부 전체를 책장 형태의 나무틀로 완성한 이 건물은 기존의 폐쇄적인 도서관을 탈피하여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외부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다른 나라나 도시를 여행할 때 꼭 들르게 되는 곳이 미술관과 도서관이다. 특히 도서관은 그 나라의 문화적 수준과 공공시설의 수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미술관과 달리 도서관은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갖추고 여행 중에 평온한 시간을 안겨주기 때문에 더 선호하는 편이다. 게다가 도서관은 그 나라나 도시가 생각하는 미래를 엿보게 해준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에 도달하는 방법 중에 도서관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것은 가장 단순한 일일 수 있다. 그렇기에, 꼭 해야 할일 중의 하나이다.



우선 ‘춘심’에 이끌려 시집을 손에 들어도 좋겠다. 마침 두 중견 서정시인의 신작도 출간됐다. 장석남의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문학동네, 2012)와 문태준의 <먼곳>(창비,2012). 문인수 시인의 <적막소리>(창비, 2012)까지 한 권 더 얹어도 좋겠다. 혹은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의 대부 마쓰모토 세이초 컬렉션은 어떨까. 장르소설의 독자들에겐 새로운 소식이 아니지만 작은 출판사 두 곳이 의기투합하여 펴낸 ‘세이초 선집’의 첫 두 권 <짐승의 길>(북스피어, 2012)과 (모비딕, 2012)이 출간돼 있다. 장르소설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독자라도 40년 동안 700권의 작품을 쓴 이 미스터리한 일본 ‘국민작가’에게 눈길을 두어봄직하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이후, 일반 독자들의 로마시대사에 대한 식견은 대단히 높아졌다. 이 책 <고대 로마인의 24시간>(까치, 2012)은 내용이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2000년 전 고대 로마의 하루 일상을 상정하여 당시 로마인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준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좋은 로마사 대중서가 될 것이다. 같이 읽어볼 만한 제롬 카르코피노의 <고대 로마의 일상생활>(우물이있는집,2003)도 절판된 책이지만 적어둔다. 다시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짝을 맞추자면 이디스 해밀턴의 <고대 로마인의 생각과 힘>(까치, 2009)도 보태야겠다. ‘생활’과 ‘생각’이란 짝이다. 좀 하드한 책으로 미셸 푸코는 어떨까. 다시 나온 디디에 에리봉의 평전 <미셸 푸코, 1926-1984>(그린비, 2012)는 두께에 비해선 부드러운 책이고, 프랑수아 퀴세의 <루이비통이 된 푸코?>(난장, 2012)도 푸코의 책을 몇 권 읽어본 독자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푸코의 강의록 <안전, 영토, 인구>(난장, 2011)는 도전해볼 만한 책. 요즘 유행하는 ‘통치성’이나 ‘생명정치’ 같은 주제에 관심을 갖는 독자라면 더더욱.
요즘 융합적 인간과 융합 학문에 대한 이야기가 한창이다. 이제는 한 가지만 놓고 파면 뭐든 나올 것이라는 맹신의 시대가 지났다는 것일까? <예술 속의 과학>(북스힐, 2012)을 평한 문장 중에 이런 것이 있다. “요즘 창조적인 지식인을 육성하기 위해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융합인재교육(STEAM)이 주목받고 있다. 스팀(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의 영문 첫 알파벳을 따서 만든 용어이다. 예전에는 이공계 학생들이 이과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인문·예술적 소양이 부족한 전문인으로 양성되었다. 그러나 21세기에는 창의적인 융합 인재를 필요로 하는 경향이 뚜렷해져, 예술과의 융합, 인문사회과학과의 융합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교양 과학도서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예술 속의 과학>은 그런 추세에 부응하는 책. 더 찾아보면 박우찬의 <미술, 과학을 탐하다>(소울, 2011)나 홍성욱 외, <예술, 과학과 만나다>(이학사, 2007) 같은 책이 더러 있었다. ‘융합 인재’를 필요로 하는 시대라고 하니 한번 읽어봄직하다. 내가 고른 교양서는 잭 머니건의 <고전의 유혹>(을유문화사, 2012)이다. 어려운 고전에 대한 길잡이를 자청하는 책은 많지만 잭 머니건의 <고전의 유혹>만큼 유혹적인 책은 드물다. 원제는 <해변의 베어울프>. 중세 및 르네상스 문학을 전공한 저자가 해변에 접이의자를 펴놓고 중세 영문학 고전인 <베어울프>를 읽었다고 해서 붙은 제목이다. 좀 더 친숙한 버전으로 바꾸면 ‘해변의 신곡’이나 ‘해변의 파우스트’라고 해도 무방하겠다. 그건 여행가방에 샌들과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단테의 <신곡>과 괴테의 <파우스트>를 챙겨 넣는다는 뜻이다. 그게 가능할까? 저자의 부추김에 따르면 얼마든지! 그는 ‘위대한 책들에 담긴 유머와 드라마, 모험, 섹스, 신랄함, 우아함, 비극, 아름다움’에 우리가 마음을 열도록 이 ‘휴대용 도감’ 속에 온갖 비결과 팁을 내장해놓았다. 고전 ‘기피증’이나 ‘고전 부담증’에 시달리는 독자라면 기꺼이 손을 내밀어볼 만한 유혹이다.
도서관 ·  베를린자 유대언어학도서관 ·  베네지아 도서관 ·  건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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