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에 상상력이 필요한가? 현실을 창조적으로 재현하므로 그렇다. 논픽션인데 어떻게 실현하나? 미학적 가능성과 창의성을 통해서다. 장르적 특성으로 굳어졌나? 대중의 호응을 받는 과감한 미학적 실험이 눈길을 끈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두 저자는 189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최고로 손꼽히는 다큐멘터리 작품 100여 편과 감독에 주목해 창의성과 형식의 다양성을 부각하고 있다.
저자 소개
마크 커즌스(Mark Cousins)
작가, 방송인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에든버러필름페스티벌(Edinburgh Film Festival)의 디렉터로서 인터뷰 형식의 <Scene by Scene>을 기획해 BBC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고 로렌스 킹(Laurence King)과 책으로 발행하기도 했다. 2004년도에 저서 The Story of Film을 출간했으며 최근 연출한 다큐멘터리로는 채널4에서 방영한 바 있는 <키아로스타미와의 여정(On the Road with Kiarostami)>과 <시네마 이란(Cinema Iran)>이 있다.
케빈 맥도널드(Kevin Macdonald)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다큐멘터리 <9월의 어느 날(One Day In September)> (1999년 아카데미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수상)과 <터칭 더 보이드(Touching the Void)>[2003년 BAFTA(영국영화·텔레비전예술협회) 최우수 영국영화상 수상]의 감독으로 2006년도에 자신의 장편 극영화 데뷔작인 <라스트 킹(The Last King of Scotland)>을 완성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조부인 에머릭 프레스버거(Emeric Pressburger)의 일대기를 다룬 수상작 <시나리오 작가의 삶과 죽음>의 저자이기도 하다.
역자 소개
최정민
10여 년간 방송 PD로 활동하며 Q채널 <휴먼다큐 뷰파인더>를 비롯한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다수 연출했다. 칼아츠(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대학원에서 필름·비디오 석사과정 MFA을 마쳤고 독립 다큐멘터리 연출작으로 <검은 명찰>(2008년 부산국제영화제, 2009년 핫독스 다큐멘터리 필름페스티벌 초청)과 <고가도로>(2011년 위스콘신 필름페스티벌 초청>, 실험 다큐멘터리 <부서진>(2013년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등이 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외국어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에서 다큐멘터리 및 영상제작 수업을 가르치고 있다.
책의 특징
다큐멘터리의 장르적 특성과 다양성을 정리한다
이 책은 1890년대에서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최고로 손꼽히는 다큐멘터리 작품과 감독에 주목해 평론과 인터뷰, 기고문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다큐멘터리 역사를 건조하게 서술한 기존의 책과 비교해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미덕은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두 저자가 제작자의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간과해온 다큐멘터리의 장르적 창의성과 형식의 다양성을 부각하고자 했다.
다큐멘터리의 풍부한 상상력에 주목한다
손에 잡힐 듯 생생한 논픽션 영화의 역사를 소개하며 현실을 창조적으로 재현하는 다큐멘터리의 풍부한 상상력에 주목하고 있다. 논픽션 영화의 윤리와 정치적 문제에 관한 책은 늘어나고 있긴 해도 영화제작자인 저자들이 볼 때, 관련 책들이 다큐멘터리의 가장 경탄스러운 측면, 즉 그 형식의 다양성을 무시하거나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영화팬들과 제작자들에게 다큐멘터리가 단순히 하나가 아닌 다수의 장르라는 점을 일깨워주고 있다.
다큐멘터리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야기한다
2006년 개정판을 통해 1990년대 이후 뛰어난 상업적 성공을 거두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기 시작한 ‘다큐멘터리 장르의 귀환’ 현상에 주목한다. 아울러 과감한 미학적 실험과 관습의 전복을 시도한 아시아와 유럽에 걸친 동시대 다큐멘터리 영화의 최신 흐름까지 짚고 있다. 또한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걸쳐 논픽션과 픽션의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다큐멘터리 장르를 새로운 미지의 영역으로 이끈 아시아 다큐멘터리의 놀라운 실험도 언급하고 있다. TV 화면을 점령한 리얼리티 쇼의 세계적 흐름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와 함께 제작지원이 줄고 있는 사회 정치적 다큐멘터리의 활로 모색에 대한 고민도 다루고 있다.
책의 구성
이 책은 현재까지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꼽히는 다큐멘터리 100여 편을 골라 주제별로 정리하고 있다. 1장 ‘도입’에서는 다큐멘터리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사회 분위기와 초창기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2장 ‘극단으로 향하다’는 전쟁터나 남극, 초원, 사막 등 극한 상황에서 촬영한 작품들을 살펴봄으로써 감독들의 가진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3장 ‘키노아이와 선전열차들’에서는 영화가 커뮤니케이션과 선전도구로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상황에 따라 만들어진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4장 ‘다큐멘터리와 전위예술가들’은 현대적이며 기계적이고 율동적인 것에 매료된 서구의 전위 시각예술가들이 영화를 흥미진진한 실험 영역으로 끌어들인 실체를 보여준다. 5장 ‘영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운동’에서는 오늘날까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1930년대 영국의 다큐멘터리 운동을 다루고 있다. 6장 ‘마음을 향한 싸움’은 정치적 극단주의가 휩쓸던 1930년대의 유럽대륙에서 좌우 투쟁에 활용된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소개한다. 7장 ‘아시아의 양상’에서는 극영화에 밀려 그다지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루지 못했던 아시아의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소재의 규모와 다양성을 다루고 있다. 8장 ‘에세이스트들’에서는 다큐멘터리를 사적인 견해와 관점의 표현수단으로 바라보았던 1950년대 새로운 세대의 영화제작자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적 엘리트주의 경향을 살펴본다. 9장 ‘진실의 티끌’은 다이렉트 시네마, 시네마베리테, 관찰 다큐멘터리 등으로 알려진 다큐멘터리 사조가 물꼬를 트면서 진실성을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며 그 자체로 하나의 미학으로 발전하는 경향을 소개한다. 10장 ‘사회적 관심사를 다룬 영화’에서는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좌파 성향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봄으로써 진정한 미학적 힘과 사회적 영향력을 지녔음을 강조한다. 11장 ‘다양성’은 다큐멘터리가 가진 다양한 역할과 기능에 주목하고 있다. 12장 ‘돌파구’에서는 리얼리티 TV의 바람을 타고 매우 수준 높은 제작기술력과 방법을 이용하여 다큐멘터리 팬들에게 다가감으로써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작품들을 살펴본다. 13장 ‘중요한 질문들’에서는 다양한 연배의 유명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을 선정해 두 가지 질문을 하고 그 답변을 정리했다.
추천사
한 사람의 다큐멘터리 감독이 카메라를 통해 ‘무엇’을 발화하고자 한다면, 그는 그다음 순간 반드시 ‘어떻게’란 질문에 부닥치게 될 것이다(혹은 부닥쳐야만 한다). 다큐멘터리를 영화예술의 한 장르로 존재하게 한 것은, 수많은 선각자들이 수행한 ‘어떻게’였다. ‘무엇’은 ‘어떻게’를 통해 비로소 그 내면의 진실을 육체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큐멘터리에 대한 바로 그 ‘어떻게’의 역사서다. 역사는 단순한 연대기적 나열이 아니다. 새로운 관점과 미학적 양식, 표현의 방법론을 확장해나간 개개인의 상상력과 독창성의 역사로 읽어 낼 때, 다큐멘터리의 역동적 변화를 만들어 낸 그 역사의 현재 속에 우리가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김옥영 다큐멘터리 작가, 스토리텔링연구소 온 대표
드디어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직간접적으로 접한 감독의 육성을 담고, 이론 비평보다는 실증적인 분석으로 정리하였다. 에릭 바누의 ?세계다큐멘터리 역사?가 개괄적인 입문서라면 이 책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디테일한 작품론이다. 다큐멘터리의 향방을 고뇌하는 감독들과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이창재 <길위에서> <사이에서> 감독,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교수
이 책은 다큐멘터리에 대한 또 다른 다큐멘터리인 동시에 꼭 보아야 할 다큐멘터리들에 대한 훌륭한 안내서다. 뤼미에르 형제부터 현대 연출자와 비평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다큐멘터리스트들이 갈망하는 현실에 대한 ‘극적인 스토리텔링’의 방향과 비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다큐멘터리를 알고자 하는 독자든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제작자든 누구나 가까이 두고 몇 번을 읽어야 할 책이다.
-감병석 <달팽이의 별> 프로듀서
책 속으로
결국 많은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면 화면 속에 등장한 사람들은 모두 사라지고 그 영상은 저 고고한 디지털 영상 아카이브의 차가운 데이터로 남게 될 터이지만 카메라를 통해 당대의 삶과 사회를 목격한 제작자들의 열정 어린 도전은 펄펄 끓는 용암처럼 면면히 이어질 것이다. 결국 다큐멘터리는 당대 현실에 대한 보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치열한 삶을 살아간 제작자들의 위대한 영혼을 보여 주는 기록이 아닌가.
_ <옮긴이의 말> 중에서
나는 오몽 Aumont의 음악카페에서 뤼미에르 형제의 영화 프로그램, 움직이는 사진 moving photography을 관람했다. …그러나 갑자기 이상하게 깜박거리는 빛이 스크린을 통과하자 그림들이 살아 움직인다. 화면의 배경 어딘가에서 다가오는 마차들이 곧장 당신을 향해, 당신이 앉아 있는 어둠 속으로 달려온다. 어딘가 먼 곳에서 사람들이 나타나고 그들이 점점 가까이 올수록 더욱 크게 보인다. 전경에선 아이들이 개와 함께 놀고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마구 달린다. 보행자들은 마차 사이로 조심스럽게 거리를 건넌다. 이 모든 움직임은 활기로 북적거리지만 스크린의 가장자리에 다가서자마자 그 너머로 사라진다.
_ <01 그림자 왕국> 중에서
생존이나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수면과 같은 기본적인 욕구 충족과는 별개로 우리는 모두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생을 고양시키는 그 이상의 뭔가를 열망한다. 그 성취가 어려울수록, 이를 달성했을 때의 기쁨은 더 커진다. <일요일의 연주자들>에서 2분 동안, 한 ‘중간규모 산업체’에서 남자 수십 명이 부러진 안경을 쓴 채 단순한 멜로디를 함께 연주하는 장면을 보면서 우리는 이러한 기쁨을 이해할 수 있다.
_ <08 에세이스트들> 중에서
나는 작품을 통해 소재에 대해 내가 느낀 매력과 열정을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사람들은 아마도 극영화를 예술작품이나 오락거리로 좀 더 진지하게 받아들일지도 모르다. 그러나 다큐멘터리만이 진정 실제 삶의 모습을 자연스럽고 신속하게 포착할 수 있다. 난 이 점에 대해 무한한 스릴을 느낀다. 나는 나름의 영화제작 방식 때문에 재촬영을 하지 않는다. 중요한 만남은 아주 빠르게 지나가고 즉흥적이기 때문에 나에게 엄청난 아드레날린을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개입하는 스타일이 나만의 독창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마이클 루보 Michael Rubbo가 <피델을 기다리며 Waiting for Fidel>에서 처음 시도했다고 본다-나는 대신 이를 날카롭게 벼려왔다.
_ <13 중요한 질문들 ‘닉 브룸필드’> 중에서
목차
옮긴이의 말
서문
1부
01 그림자 왕국
도입
그림자 왕국 막심 고리키
조르주 멜리에스와 현실의 환영
1896년: 러시아 제국의 뉴스 촬영물 검열 프란시스 듀블리에
볼레스와프 마투세프스키와 다큐멘터리 아이디어
카메라를 전장(戰場)으로 가져가다 앨버트 스미스
02 극단으로 향하다
도입
전쟁터로 간 한 여성 제시카 보스위크
<헤드헌터의 땅에서> 에드워드 커티스
판초비야, 카메라 앞에서 전투하다 테리 램세이
세계 최악의 야외 촬영지: 남극의 허버트 폰팅 데니스 린치
진정한 전쟁 영화 스티븐 부시와 클라인슈미트 대장
죽음을 찍다 벨라 발라즈
로웰 토머스와 ‘아라비아의 로렌스’ 케빈 브라운로
로버트 플래허티가 말하다
<초원: 삶을 위한 민족의 투쟁> 메리언 쿠퍼
03 키노아이와 선전열차들
도입
지가 베르토프: 카메라를 든 사나이
에스더 셔브와 편집의 예술 제이 레이다
선전열차와 이동 현상소 로먼 칼멘
키녹이 말하다 미하일 카우프만의 인터뷰
04 다큐멘터리와 전위예술가들
도입
<핵산: 시대별 마녀 이야기> 톰 밀른
루트만의 베를린
베를린의 결함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
<비> 제작기 요리스 이벤스
장 팽르베 레이먼드 더르나트
<니스에 관하여> 보리스 카우프만
루이스 부뉴엘이 <빵 없는 대지>를 논하다
2부
05 영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운동
도입
그리어슨의 개인적 배경과 사상적 기원
다큐멘터리의 최우선 원칙들 존 그리어슨
<실론의 노래> 세실 스타가 진행한 베실 라이트 인터뷰
<BBC: 영국의 목소리> 그레이엄 그린
알베르토 카발칸티의 역할 엘리자베스 서섹스
<야간우편> 다이 반
사회적 문제들과 씨름하다
06 마음을 향한 싸움
도입
새로운 영화들 벨라 발라즈
레니 리펜슈탈, 예술과 선전 마놀라 다지스
<스페인의 대지> 요리스 이벤스
<방황하는 유대인> 어윈 라이저
전쟁 시기의 존 휴스턴 스콧 해먼
오직 연결하라: 험프리 제닝스 작품의 몇 가지 측면 린지 앤더슨
07 아시아의 양상
도입
창조의 순간 아룬 코팔
구령들 톰 워
일본 다큐멘터리 현황에 대한 외국인의 견해 스콧 싱클러
이와사키와 점령된 스크린 에릭 바누
갈등, 오가와와 일본 영화제작 앙드레 뚜흐네
이마무라 쇼헤이 인터뷰 나카타 도이치
<천황의 군대는 진군한다> 질 포브스
3부
08 에세이스트들
도입
<오 꿈의 나라> 게빈 램버트
<일요일의 연주자들> 크쥐시토프 키에슬롭스키
<밤과 안개> 아네트 인스도르프
워홀의 <수면> 요나스 메카스
오손 웰스의 <거짓의 F> 리처드 콤즈
마르셀 오퓔스 이언 부루마
<인도의 환영> 루이 말
크리스 마커와 <태양 없이> 테렌스 래퍼티
09 진실의 티끌
도입
리처드 리콕이 다이렉트 시네마의 기원을 기억하다
리처드 리콕 마크 시바스가 인터뷰 진행
메이슬리스 형제 제임스 블루가 인터뷰 진행
장 루슈 G. 로이 레븐이 인터뷰 진행
장 루슈 제임스 블루가 인터뷰 진행
내레이션은 치명적일 수 있다 로버트 드류
<김미 셸터> 폴린 카엘
네 방향의 대화, 편집 프레더릭 와이즈먼
4부
10 사회적 관심사를 다룬 영화
도입
산티아고 알바레즈 인터뷰
역사는 내 모든 영화의 테마다 에밀 드 안토니오 인터뷰
고문 희생자 촬영 헤스켈 웩슬러
<로저와 나> 로저 에버트
<한 민족의 죽음> 켄 로치
반동으로: <후프 드림스>와 작품의 불만 폴 아서, 자넷 커틀러
11 다양성
도입
다큐멘터리의 독특한 역할 크쥐시토프 키에슬롭스키
쇼아: 학살에 대한 증언 J. 호버만
무(無)의 실재 클로드 란즈만 인터뷰
겉모습과 현실 막시밀리안 셸의 <마를레네>에 대한 가브리엘 아난의 평
<가늘고 푸른 선> 테렌스 래퍼티
다큐멘터리가 다큐멘터리가 아닐 때 리지 프랑케
닉 브룸필드: 옥에 티 앨리슨 피어슨
<어둠의 심연: 한 영화감독의 묵시록> 로저 에버트
<업> 다큐멘터리(1985) 로저 에버트
캠코더 문화의 부상 폴 바커
끄집어 내기 마이클 이튼
12 돌파구
하바나의 하늘 리처드 팔콘
베르너 헤어초크의 새로운 방향 J. 호버만
니콜라스 필리베르의 예측할 수 없는 발견 하워드 페인스타인
안개를 걷으며 : 에롤 모리스가 자신의 영화에 대답하다 리비아 블룸
L.A 컨피덴셜 에이미 토빈
결코 어설프지 않게, 제대로 케빈 맥도널드
일종의 진실한 고백 폴 아서
태국 사람들의 이야기 척 스티븐스
자아들이 강림했다 존 론슨
아담 커티스: ‘나는 현대적 저널리스트다’ 한나 이브스와 조너던 말로
이란의 준(準)다큐멘터리 마크 커즌스
곤충을 향한 앵글 마이클 X. 페라로
사회적 다큐멘터리에 무슨 일이 생겼을까? 스티브 토머스
13 중요한 질문들
닉 브룸필드
아담 커티스
피터 데일
몰리 디넨
헤르츠 프랑크
니콜라스 프레이저
클라이브 고든
마이크 그릭스비
클로드 란즈만
리처드 리콕
킴 론지노토
필리파 로소프
크리스 마커
앨버트 메이슬리스
마르셀 오퓔스
파웰 파울리코우스키
펜베이커와 크리스 헤게더스
부록 폴린 카엘에게 부치는 답변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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