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천만인의 카드' 캠페인
기사입력 2006.05.03 01:32 조회 5507

LG카드, 카드업계 광고대전 예고
빅3 조인성, 강혜정, 김선아 모델로 세 편 CF동시방영!

- 다양한 소비자층을 사로잡으려 세 명의 인기배우 동시 캐스팅
- 모델 각자의 개성 살린 3편의 CF, 4월 1일부터 방영

 

조인성, 화사한 봄날 다정한 연인의 모습으로 변신
강혜정, 우아한 드레스로 여성적인 美 물씬
김선아, 솔직담백한 친구 같은 모습

 ‘천만인의 카드’캠페인으로 업계리더로서의 규모감,신뢰감 표출

LG카드가 새 모습으로 전면 교체한 2006년 광고캠페인 ‘천만인의 카드’를 4월 1일부터 선보인다. ‘천만인의 카드’ 캠페인은 LG카드 회원 수가 천만 명이라는 점에 착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리딩 카드사’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작년 말부터 고심하여 기획된 것.

이번 캠페인은 카드업계에서는 시도한 적이 없는 멀티광고로, 빅3모델의 다채로운 ‘3人3色’ 광고전략을 보여준다. 조인성, 강혜정, 김선아 등 3명의 인기 배우를 동시 캐스팅하여, 이들 모델의 개별 캐릭터에 맞는 CF를 각 한 편씩 제작, 총 3편의 CF를 동시에 방영한다.

「조인성」편은 여성 선호도가 높은 조인성의 매력을 살려 화사한 봄날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꽃을 정성 들여 고르는 상황, 「강혜정」편은 대한민국 대표 영화배우라는 신뢰감을 바탕으로 영화제시상식 상황을, 「김선아」편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감도 높은 친근한 캐릭터에 맞게 식당에서 친구들과의 만남을 소재로 각각 제작했다.

광고를 기획한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는 “멀티모델, 멀티광고 전략을 통해 많은 사람이 다양한 상황에서 카드를 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천만인이 쓰는 카드’라는 컨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려 했다”며 “고객연령층이 폭 넓은 점을 고려한 세분화된 광고전략으로 보다 다양한 타겟층에게 강력하게 어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LG카드의 새 캠페인에서는 독특한 비주얼 효과를 보여준다. 화면이 점점 줄어들어 카드모양으로 변하는 방식이다. 이는 3개의 CF에 일관된 비주얼 요소를 적용하여 하나의 캠페인으로서의 임팩트를 높이고, 카드모양의 프레임을 사용하여 LG카드만의 identity를 만들어가기 위한 전략이다.

인기배우 3명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 펼치는 ‘천만인의 카드’ 스토리! 
 
 

「조인성」편은 조인성이 화사한 봄날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꽃을 정성 들여 고르는 상황으로, 여린 외모에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여성층을 사로잡고 있는 그만의 매력을 잘 살리고 있다.

경쾌하고 들뜬 걸음으로 플라워숍에 들어서는 조인성, 수천송이 꽃을 하나하나 섬세하게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 알고 보니 평소 마음 속에 품고 있던 한 여인에게 고백하기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것!


「조인성」편 Copy

아는 여자는 많아도
진짜 좋아하는 여자는 딱 하나잖아요.
카드도 수두룩하게 많지만
정작 쓸 때는 딱 하나만 쓰게 되더라고요.
바로 이 카드!
“천만인의 카드, LG카드”라며 수줍지만 당당하게 고백한다.
 

「강혜정」편은 개성파•연기파 영화배우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강혜정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칸영화제’와 같은 해외유명영화제시상식에 초대 받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품위가 느껴지는 레드카펫 위로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강혜정이 등장한다. 영화계 특종을 보도하기 위해 모여든 수많은 기자들,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며 영화제 수상자로 선정된 강혜정을 취재하기 바쁘다.
 

「강혜정」편 Copy

천만명이 본 영화라면
‘야~ 얼마나 재밌길래…’하는 생각 드시죠!
그럼 천만명이 쓰는 카드라면
‘야~ 얼마나 좋은 카드길래…’하는 생각 안 드세요?
“천만인의 카드, LG카드”라며 밝은 웃음을 띄며 수상소감을 밝힌다.
 

「김선아」편은 털털하고 솔직한 이미지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선아의 캐릭터를 살려, 모처럼 만에 만난 친구들과 식당을 찾아 식사를 즐기는 상황을 설정했다.
 

어딜 갈까 망설이던 김선아는 손님들이 꽉 찬 식당을 골라 친구들을 데려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 흡족해 한다.
 

「김선아」편 Copy

잘 모르는 데 가서 밥을 먹을 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데 가서 먹어야 돼.
반찬도 정말 많고, 서비스도 정말 좋거든~
카드도 사람들이 많이 쓰는 거 그게 좋은 거지 뭐.
안 그래요?
“천만인의 카드, LG카드”라며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온다. 

 

  ■ 촬영 에피소드

LG카드는 세 편의 CF를 동시에 방영하는 일정을 맞추기 위해, 3월 초 하루 한 편씩 촬영을 진행하는 강행군을 택했다.

강혜정과 백여 명의 엑스트라가 영하의 추위에서 보여준 열연,

강혜정편은 경희대 수원캠퍼스 도서관 앞에서 밤 10시부터 진행됐다. 촬영 당일, 영하로 뚝 떨어진 꽃샘추위와 세찬 황사바람으로 스태프들은 애를 먹었다.

등과 가슴이 깊게 패인 얇은 실크드레스만 입고 동시녹음으로 모든 장면을 소화해야 했던 강혜정. 다부진 그녀도 그날엔 약했다. 입이 얼어 자꾸 NG를 냈던 것. 맘도 예쁜 그녀는 엑스트라에게 미안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촬영을 계속 했다. 엑스트라들은 부들부들 떨면서도 이구동성으로 “괜!찮!아!, 괜찮아!!”를 외치며 오히려 응원을 해주었다.

강혜정, 엑스트라, 스태프들이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덕에 ‘준 블록버스터’급의 완성도 높은 광고를 만들어냈다. 이날 동원된 기자역할의 엑스트라는 100여 명이었으며, 사용된 카메라는 80여대, 플래시 세례에 사용된 건전지만 600개 넘었다.

꽃미남 조인성, 미모로 촬영장 사로잡아…

조인성편 CF는 청담동의 플라워숍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강혜정편과 달리 날씨가 도와줬다. 덕분에 제작진은 봄날의 따사로운 햇볕을 카메라 가득 담아냈다. 봄 햇살을 받은 조인성은 꽃보다 아름다웠다. 형형색색 뽐내는 아름다운 꽃 속에서도 조인성의 뛰어난 미모(?)가 빛을 발해, 촬영장 주위에 모여든 팬들은 ‘원조 꽃미남’이라며 감탄을 했다고.

김선아, ‘고깃집’ 고기는 그림의 떡?

김선아편 촬영은 신사동 삼원가든(고깃집)에서 밤을 꼬박 새면서 진행됐다. 콘티에 ‘고기를 굽는 장면’이 있었기에 엑스트라들은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이게 웬일, 고기를 많이 구우면 연기가 많이 나 화면이 뿌옇게 된다며 한 점씩만 올려야 했던 것. 김선아도 군침만 흘리긴 마찬가지. 고기 한 점 입에 대지 못하고 밤새도록 고기만 구웠다. 힘들게(?) 촬영을 마친 그녀는 모델료 받으면 LG카드로 고기 실컷 먹겠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 문의 : 박영숙차장 / PR담당 미디어본부 (주)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560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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