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를 통해 경제가 흐른다
''유통은 경제의 흐름이다. 이 유통산업의 중심에 신세계가 있다.
'' 새롭게 선보이는 신세계 그룹PR ''동맥''편은 이런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21세기 유통은 OFF-LINE과 ON-LINE 시장이 공존, 경쟁하는 형태로 발전되고 있다. 신세계 그룹은 현재 OFF-LINE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으며, ON-LINE 시장에도 진출, 사이버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즉 신세계는 이미 백화점, 이마트 등을 통한 전국 최대규모의 유통 NETWORK을 구성하고 있으며, SVC, 택배사업, 사이버 시장 등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21C의 OFF-LINE과 ON-LINE이 완벽하게 결합된 유통그룹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외국 대형유통그룹의 우리나라 시장 본격 진출에도 불구하고 신세계 그룹은 백화점 할인점, 이마트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유통산업이 지속적으로 명맥을 유지, 발전하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소비자들은 신세계를 우리나라 경제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종합유통그룹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백화점으로만 인식하고 있다.
이런 기업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제작된 신세계 그룹PR ''동맥''편은 신세계가 단순히 백화점이 아니라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는 종합유통 선두그룹임을 표현하고 있다.
광고를 기획하고 제작한 웰콤은 이번 CM을 통해 기업으로서 신세계의 ''실체'' 및 ''비전''을 알리고자 [대한민국 유통대동맥-신세계]라는 Concept을 힘있는 Visual과 Copy로 표현하였다.
''유통은 나라의 동맥''이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힘있게 주먹을 쥐는 손, 근육이 강한 팔의 핏줄을 따라 신세계의 유통망이 하나씩 새겨진다. 마지막으로 주먹이 펴지면서 날아가는 꽃은 신세계의 CI를 만들고 [대한민국 유통대동맥-신세계]라는 힘있는 나레이션으로 마무리된다.
메인 모델은 힘있는 손과 힘줄이 강하고 근육이 잘빠진 팔,... 이에 맞게 보디빌더와 발레리노(남자 발레리나)가 최종 캐스팅되었다. 테스트 촬영에서 본촬영, 재촬영까지 3일 동안의 작업후에야 OK 사인이 떨어졌기 때문에 모델들은 강한 핏줄을 만드느라 팔이 마비될 정도였다.
손과 팔을 나누어 진행된 이 촬영에서 주먹 쥐는 손은 보디빌더의 손을, 유통망이 새겨지는 팔은 가늘면서 힘줄이 있고 예쁘면서도 근육이 잘빠진 발레리노의 팔을 촬영했다. 마지막 장면에 손이 펴지면서 꽃이 날아가는 장면은 발레리노의 손과 팔이 모두 사용되었다. 발레리노의 손에는 감정이 있어 펼칠 때의 모션을 아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었다.
꽃이 날아가고 팔의 핏줄을 따라 신세계 유통망이 하나씩 새겨져 올라가는 것은 3D와 2D로 처리되었다. 그로데스크 하지 않으면서도 조각상처럼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찍지 않은 각도가 없을 정도로 여러 각도로 촬영해 필름 릴을 기준으로 일반 CM보다 더 많은 촬영을 했다.
모델의 고생 못지않게 팔에 메이크업을 하는 것도 어려웠던 작업,.. 번들거려도 안되고 말라보여서도 안되고 색도 자연스러워야 했기 때문에 칠하고 지우기 덧붙이기를 수차례, 메이크업 한 통을 거의 다 비우고 난 다음에야 촬영은 끝이 났다.
이번 CM은 [주 프로덕션]의 이호돈 감독의 작품. 나레이션은 X파일에서 멀더역으로 출연한 성우 이규화씨와 신성호씨가 맡았다. 경쟁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제작을 맡게 된 웰콤은 기존의 여성스러운 백화점 이미지에서 탈피해 유통산업의 중심이라는 강한 컨셉을 잡았고 이것이 21세기의 새로운 비전을 추구하는 신세계그룹의 욕구에 부합되었다.
이번 CM을 통해 웰콤은 ''신세계 그룹은 백화점과 이마트 등 전국에 제일 많은 유통네트웍이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경제전체를 흐름을 주도하는 유통에 강점이 있다.'' 는 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데 주력했다고 한다.
자료제공 : 이경연 대리 02-6363-4672, 홍보담당 신경윤 02-6363-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