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전략과 크리에이티브, 차이커뮤니케이션
2004년도에 설립된 온라인종합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이하 차이)은 ‘차이난다’에서 모티브를 얻은 네이밍이다. 창업당시 온라인 시장은 1천억 이상으로 급격한 성장세에 있었다. 외형적 성장세만큼 질적 성장이 없었던 시기였기에, 무언가 차별화된 마케팅이 절실하다고 생각했다. 남다른 전략과 크리에이티브로 이 시장의 틀을 새롭게 재편해 보고 싶었지만, 기존 소속된 곳에서는 제한과 제약이 컸다. 그러한 바램들을 공유하고 있었던 당시 실무자 멤버(1999년 온라인태동시기 때부터 시작한 온라인광고 1세대) 7명이 의기투합하여 2004년도에 창업을 하였고, 사명 역시 그러한 의지를 담아 ‘차이커뮤니케이션’이라 정했다.
2012년 차이, 크리에이티브와 디테일 역량 강화에 주력
차이는 현재 임직원수 120여 명, 연매출 520억(2011년)의 규모로 온라인종합광고회사로는 No.1 위치에 있다. 그 동안은 대외적인 규모 성장뿐 아니라 맨파워의 질적 성장에도 힘을 써왔다. 2012년 차이는 차이의 강점인 크리에이티브와 디테일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온라인 광고회사들의 사업영역과 발전 방향은 매체 성장과 분화 등 환경에 따라 전개되어 왔었다. 하지만 차이는 매체 환경에 따른 성장 이전에 차이가 갖고 있는 자산들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보다 크리에이티브하고, 보다 나은 아이디어, 전략 및 기획의 디테일의 차별화 등을 견고하게 구축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갈 것이다.
직원 전원을 핵심인력으로 만들기 위한 투자
차이는 8년간 급성장을 해왔다. 해마다 빅클라이언트를 수주하면서 대외적으로도 인정받는 캠페인 진행을 통해 업계에서도 평가가 좋은 회사다. 이러한 원동력은 차이 원년멤버들이 여전히 핵심인력으로 건재할 뿐만 아니라, 차이 신입사원부터 시작한 직원들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주요 인력으로 차이를 이끌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들의 가치 성장을 위한 투자 중 하나는 외국어강좌 프로그램이다. 자기계발을 위해 외국어학원을 다니고 싶으나 야근과 주말출근이 잦은 업무 때문에 실행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매주 화, 목요일 점심시간에 회사로 외국어강사가 와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차이는 장기근속자 복지프로그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근속년수 3년, 5년, 7년, 10년차 마다 20일~1개월의 안식휴가를 제공한다. 바쁜 업무로 인해 휴가를 가지 못할 경우 금전적인 보상 제도를 마련하여 직원들의 심리적인 측면까지 배려한 것이다. 그 외 해마다 해외 워크샵, 글로벌 기업 탐방여행, 우수사원포상여행 등을 실시하여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다시금 생성할 수 있게끔 신경을 쓰고 있다.
‘당신의 문화가 당신의 브랜드이다’ (ZAPPOS - 토니셰이 CEO) - 구성원 모두가 “차이의 업적 가치를 대변하는 브랜드이다”라는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차이만의 문화, 차이만의 랜드를 그들 스스로 만들어 가도록 할 것이다. 차이만의 Identity를 직원 모두가 지킬 수 도록 사내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내적 성장은 물론, 나아가 차이의 광고주에게 차별화 된 광고회사이자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