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는 스토리텔링과 시스템 사고를 접목하여 강력한 스토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브랜드가 고객 세계의 일부가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즉 고객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데 머물지 말고 브랜드가 만들어놓은 이야기 속에서 고객이 주인공이 되어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이 책 [스토리스케이핑]은 스토리텔링을 넘어 스토리스케이핑으로 진화할 것을 강조한 책이다. 스토리스케이핑은 스토리와 경험, 가치를 토대로 브랜드와 소비자를 하나로 묶어준다. 브랜드가 사람들의 스토리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사람들이 브랜드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도록 도움으로써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고 유일무이한 ‘신세계’를 창조해낼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개스턴 레고부루(Gaston Legorburu)는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을 주로 수행하는 글로벌 광고 에이전시 사피엔트니트로의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이다. 애드위크(Adweek)에서 선정한 ‘영향력 있는 광고인 50’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광고회사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며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비전을 기반으로 고객사들에게 마케팅 문제를 해결할 진보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D&AD와 칸 국제광고제, 원쇼, 웨비 같은 유명한 광고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저자 대런 매콜(Darren McColl)은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을 주로 수행하는 글로벌 광고 에이전시 사피엔트니트로의 글로벌 브랜드 수석 전략가이다. 그곳에서 세계 최고 브랜드들과 협력해서 소비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와 경험 세계를 창조해내고 있다. 그는 버진과 맥도널드, 네슬레, 버거킹, 서브웨이, 풋락커, ESPN, 볼보, 크라이슬러, 코카콜라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에게 통찰력과 영감이 넘치는 전략적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에피(Effies)와 뉴욕페스티벌, 클리오, D&AD 등에서 많은 상을 받았고, 칸 국제광고제에서도 그랑프리를 세 번이나 수상했다.
목차
0장. 스토리텔링의 시대는 끝났다
1장. 스토리로 세계를 이해하다
2장. 첫 키스처럼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었는가?
3장. 스토리텔링에서 스토리스케이핑으로 진화하기
4장. 세계를 창조하는 암호를 해독하다
5장. ‘왜’라는 질문의 힘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
6장. 성장을 이끄는 진정한 브랜드 행동
7장. 소비자의 가치와 열망을 꿰뚫다
8장. 입장 바꿔 생각하기
9장. 행동을 바꾸고 거래를 이끌어낼 경험 고취하기
10장. 조직화 아이디어와 경험 공간의 만남
11장. 이치에 닿고 적응력 있는 세계를 구성하라
12장. 스토리스케이핑을 이끌어낼 환경을 조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