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광고 동향] 신문광고의 모델 활용 전략
신문광고저널 기사입력 2011.05.24 03:21 조회 15057







글 ㅣ 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거의 모든 광고에는 모델이 등장한다. 신문광고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효과적인 광고모델 전략의 하나로 3B(Beauty 미인·Beast 동물·Baby 아이)를 거론하기도 하지만, 다원화 사회에서는 이마저도 달라지고 있다. 어떤 이는 모든 매체에 같은 모델을 써야 광고효과가 높다고 주장하는데, 옳을 때도 있지만 항상 옳지만은 않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광고 메시지를 가장 적합하게 전달하도록 모델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모델전략이라고 하겠다. 이는 신문광고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TV광고 모델을 그대로 신문광고에 쓰는 문제도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 신문광고 메시지를 가장 적합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모델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모델과 제품이 어울리는가

삼성전자 스마트TV의 신문광고‘ 하늘과 땅 차이’편은 바야흐로 스마트TV의 세상이 열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이 광고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폭발적 인기를 모았던 현빈을 모델로 등장시키고, 현빈 옆에 스마트TV를 부각시키면서 다양한 기능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검색·방송정보 바로 찾기·어플리케이션·추천뉴스·소셜 네트워크·싸이월드 사진첩 같은 여러가지 기능을 제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5mm 초슬림 베젤의 디자인 차이, 머리카락 한 올까지 살리는 화질 차이, Full HD 3D의 완벽한 입체감 차이, 실시간 검색과 SNS의 스마트한 능력 차이’가 다른 텔레비전과 비교해 ‘하늘과 땅 차이’라는 사실을 삼성스마트TV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현빈은 최근의 드라마에서 인기와 더불어 스마트한 이미지를 동시에 얻었기에 스마트TV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모델의 조건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이 광고에서는 구체적이고 세세한 메시지는 카피로 전달하고 현빈의 후광에 기대 스마트TV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비해 모델 선택에 아쉬움이 남는 광고도 있으니 반면교사로 삼을 만하다. 굴지의 전자회사와 제약회사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여기에서 비교하려고 하는 내용은 광고모델 선택의 타당성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알리코제약의 아이락 신문광고 ‘설날’ 편에서는‘ 더 큰 휴대폰으로 바꿔야 하나?’라는 헤드라인 아래 ‘밤낮 자식 걱정에 눈이 침침해지는 것도 잊으신 부모님께 이번 설날에는 중년의 눈 건강관리에 좋은 아이락을 선물해보세요!’라는 바디카피를 쓰고 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 광고모델을 보니 휴대폰을 누르고 있는 서양 할머니다. 밤낮 자식 걱정을 한다고 하면 보통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부모님 모습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바디카피의 주요 내용은 우리네 전통 명절인 설날에 맞추고 있으면서도 광고모델은 외국인이라는 상황을 소비자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웰콤의 박우덕 대표가 추석 명절에 만들어 인구에 회자되었던 ‘올 추석에는 부모님 얼굴만 보지 마시고 뼛속까지 보고 오십시오’라는 제약회사 광고 역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부모님 모습을 제시했지만 그 처리 방식은 사뭇 달랐다는 사실이 새삼 떠
오른다.


제품도 훌륭한 모델이 될 수 있다

광고에 꼭 사람이 등장해서 제품을 설명할 필요는 없다. 신문광고에서도 마찬가지다. 제품 자체가 광고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광고 표현전략에서는 이를 가리켜 ‘상품 중심의 연기(play or act around product)’라고 부른다. 현대자동차는 올 해 들 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의 신문광고‘ 새 슬로건’ 편에서는 이 슬로건의 의미를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가능성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창조하려는 의지’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주목해야 할 대목은 광고 메시지의 제시 방법이다.
 

그 첫째는 신문 양면을 활용해 T자를 눕힌 모양으로 과감한 변형광고를 시도했다는 점이고, 둘째는 비행기 활주로 같은 넓은 도로에 여러 대의 자동차를 주차시켜 영어슬로건을 완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치 카드섹션으로 어떤 모양을 완성하듯 제품 자체를 모델로 활용해‘ 상품 중심의 연기’를 전개한 셈이다. 광고의 위아래로 배치된 신문기사가 초라하게 보일 정도이니,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는 마당에 이 정도의 과감한 시도가 필요했을 터. 더욱이 사람 모델이 등장해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고 주차한 자동차들이 이구동성으로 다짐하듯이 비주얼의 슬로건화에 성공하고 있어 제품이 모델 역할을 톡톡히해낸 광고사례로 꼽을 수 있다.


모델을 쓰지 않는 것도 모델전략

신문광고에서 아예 모델을 쓰지 않는 것도 효과적인 모델전략이다. 보령제약 겔포스 M의‘ 속쓰림엔 참지 말고 - 젊은이’ 시리즈에서는 사람 모델도 제품 모델도 지면의 중심을 차지하지 않는다. 대신 헤드라인이 지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니 카피가 광고모델이 된 셈이다. 중년 남성의 술병 치료제로만 인식되어온 겔포스 이미지를 바꾸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음용상황을 보다 다양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었겠다. 즉 20·30대의 젊은이들까지 탄력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카피가 필요했을 터.
 

‘애인보다 애인친구가 더 이쁘다 / 앞에선 애인이 더 예쁘다 말해주지만 / 돌아서서 쓰라린 속을 / 숨길 수밖에 없었다!’, ‘이별 한번 안한 사람 있나 / 눈물 한번 안 흘린 사람 있나? / 아무리 그래도 / 속 쓰리고 살 일만은 아니다’,‘ 제대하고 돌아오니/ 애인 옆에 다른 남자 있다?/ 마음도 쓰리지만 / 속이 더 쓰리다 ㅠㅠ’

이 카피들을 보면 지면에 보이지 않는 보통의 청춘남녀(광고모델)가 지면 뒤에 숨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카피가 흘림체로 제시되어 더욱 그런 생각이 들게 한다. 이 광고에서는 브랜드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데 카피가 광고 모델 역할을 훌륭히 하고 있는 셈이다.


모든 모델은 변한다

여기에 이르러 우리는 신문광고 모델을 활용하는 일반적인 법칙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미인·동물·아이 같은 3B 모델 쓰기나, 같은 광고모델을 모든 매체에 활용하는 것도 반드시 효과적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유일한 진실은‘ 모든 것은 변한다’라는 것처럼, 광고모델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유일한 진실은‘ 모든 모델은 변한다’라는 점이다.

문제는 그 변화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훌륭하게 표현해주는 쪽으로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광고모델에 맞춰 신문광고 아이디어 발상을 하는 것처럼 바보스러운 짓도 없을 터이다. 광고모델이란 어디까지나 광고 메시지를 실어 나르는 메신저일 따름이니까.

 
신문광고저널 ·  괸문광고 ·  광고동향 ·  3B ·  다원화사회 ·  TV광고 ·  스마트TV ·  소셜네트워크 ·  아이락 ·  현빈 ·  현대자동차 ·  보령제약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9월 편 - 안녕하시소~ 09월 밈집 왔어예?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안녕하시소~ 사투리 강좌?‍? 무도미나티  비즈발? 나만의 블랙스완 당신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유튜버 침착맨의 '아무거나 광고해드립니다' 영상에서 나온 말이 화제예요. '저커버그는 진짜 유명한 렙틸리언임'이라는 말인데요. 현재는 'OOO은 진짜 유명한 ㅁㅁㅁ임'으로, OOO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현대자동차가 영화를 찍었다고? 현대자동차 ‘밤낚시’ 프로젝트
  글 김세진 매니저|이노션 2024년 6월, 13분이라는 영화관에서 돈을 내고 보기엔 너무 짧아 보이는 영화CGV에서 단독 개봉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 도전적인 영화, <밤낚시>는 현대자동차와 이노션이 공동 기획/제공 하고 문병곤 감독이 연출, 손석구 배우가 주연한 영화입니다.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인 현대자동차와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이 왜 영화를 만들게 됐고, 이 짧은 영화를 왜 극장에서 상영하며&n
반전으로 가는 반대의 길
  1911년 8월 21일, 가로 77cm 세로 53cm의 여성이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녀가 사라진 걸 알아채지 못했죠. 쉬는 날이어서인지 목격자도 단 한 명에 불과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다음 날 아침이 되고 나서야, 그녀가 사라진 걸 알게 됐죠. 하지만 오리무중이었습니다.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사라졌는지조차 알아내기 힘들었죠. 20세기 초의 세상은 채취된 지문을 감식하는 것조차 힘들 때였습니다. 그러자 세상은 그녀의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월간 2024밈] 9월 편 - 안녕하시소~ 09월 밈집 왔어예?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안녕하시소~ 사투리 강좌?‍? 무도미나티  비즈발? 나만의 블랙스완 당신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유튜버 침착맨의 '아무거나 광고해드립니다' 영상에서 나온 말이 화제예요. '저커버그는 진짜 유명한 렙틸리언임'이라는 말인데요. 현재는 'OOO은 진짜 유명한 ㅁㅁㅁ임'으로, OOO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월간 2024밈] 9월 편 - 안녕하시소~ 09월 밈집 왔어예?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안녕하시소~ 사투리 강좌?‍? 무도미나티  비즈발? 나만의 블랙스완 당신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유튜버 침착맨의 '아무거나 광고해드립니다' 영상에서 나온 말이 화제예요. '저커버그는 진짜 유명한 렙틸리언임'이라는 말인데요. 현재는 'OOO은 진짜 유명한 ㅁㅁㅁ임'으로, OOO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월간 2024밈] 9월 편 - 안녕하시소~ 09월 밈집 왔어예?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안녕하시소~ 사투리 강좌?‍? 무도미나티  비즈발? 나만의 블랙스완 당신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유튜버 침착맨의 '아무거나 광고해드립니다' 영상에서 나온 말이 화제예요. '저커버그는 진짜 유명한 렙틸리언임'이라는 말인데요. 현재는 'OOO은 진짜 유명한 ㅁㅁㅁ임'으로, OOO
크노르
neyouel10
자엘리
neyouel10
Redoxon
neyouel10
GSK코레가
neyouel10
비보
neyouel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