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약이 되는 광고인 블로그 | 끼많은 광고인들은 온라인에서도 튄다. 입소문 난  인기 블로그에서부터 알음알음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어있는 광고인들의 블로그를 찾아가 본다. 

감성자극
라이브 blog.naver.com/choi006   

He is 이름 최종석. 종합광고대행사 애드씨케이(ADCK)에서 카피라이터를 꿈꾸는 AE로 근무하고 있다. 2004년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블로그가 인생에 전환점이 되어 그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광고라는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광고인이라는 진로를 결정하게 된 것도 그의 블로그 ‘감성자극’ 덕이란다. 현재는 그의 멘토이자 스승과도 같은 사수를 만나 열심히 광고를 배워나가고 있는 전도유망한 새내기 광고인이다.

About blog 블로그가 탄생한 것은 ‘감성자극’, 그의 블로그 타이틀이 말해주듯 사람들이 목말라하는 인간 내면의 감성으로 자신과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부터다. 특히 해외 광고를 비롯하여 국내에서도 접하기 힘든 감성과 크리에이티브에 초점을 맞춘 광고도 다양하게 저장돼 있다. 그야말로 광고를 통해 메마른 우리들의 감성을 찾을 수 있는 ‘감성충전소’가 아닐 수 없다.

Recommendaton ‘감성자극’ 폴더
주인장 라이브가 자랑해마다 않는 ‘감성자극’ 폴더에는 가슴 한켠을 후리는 감성적인 글들이 많다. 덕분에 방문자들에게 종종 여자라고 오해를 받기도 한다고… 하지만, 사진과 글 그리고 음악 등의 ‘감성코드’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공통된 관심사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은 신기한 경험이자 즐거운 체험이란다. 라이브가 공유하고 싶은 게시글 몇 개를 소개한다.

동전하나로#
‘동전 하나면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내가 광고인이 되기 위한 진짜 이유는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광고를 만들고 싶어서, 이다
그 꿈을 이루기까지
지금, 여기에서
아무리 힘들다, 하더라도
한 발도 물러설 생각이 없다.

우리가 사랑하는 순간 
우리가 사랑하는 순간,
사랑한다고 믿었던 순간들
그리고 그 순간이 깨졌다고 생각되는
그 순간부터 떠오르는 나쁜 기억들,
이젠 지워버리고 싶은 그 사람과의 “추억”
-중략-
시간이 지나고 열정적인 부드러운 선을 그릴 때,
사랑의 기억이 흐릿해지고 점점 틈이 생길 때
연인들은 내뱉는다
“우린 처음부터 맞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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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광고사랑
blog.naver.com/cognaria
HS애드 김연진 부장님의 블로그. 광고인의 일상에서부터 예비광고인을 위한 조언과 상담, 현업에서 겪는 고민까지 광고의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블로그를 방문한 대학생들에게 직접 연락해 광고회사 현장의 이야기나 각종 관련 세미나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등의 열의와 배려로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이기도 하다.

② .Re씨의 크리에이티비아
blog.naver.com/jk3521
학생 시절 내내 붙어 다니면서 함께 광고를 공부했던 친구의 블로그이다. 독특한 것을 추구하는 괴짜다보니 블로그마저도 놀랍다. 온라인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광고물이나 마케팅 사례, 외국 광고 등 신기한 것 투성이라 아이디어에 대한 자극을 받고 싶다면 무조건 추천한다.

③ 미꼬씨는 스맵터
blog.naver.com/arumico
스폰 받아 여행사진을 찍는 스맵터 미꼬씨의 활기찬 블로그. 미꼬씨가 직접 세계 각지를 여행 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 기운이 난다. 언젠가 여유가 된다면 여기서 소개해 준 몇몇 나라를 꼭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