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유튜브 '락토바이옴TV'
순수한 동심 파워, 현장에 가득가득!
사진 : 캠페인 촬영 현장
여러 나이대 모델들이 함께 모여 가족으로 촬영하는 현장이었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현장의 분위기와 모델들 간에 호흡이 중요했는데요. 여기에 또 하나의 미션이 있었습니다. 서로 남인 이들을 붕어빵 가족처럼 보일 수 있게 만드는 마법이 필요했죠. 이번 캠페인을 담당한 1본부 1팀 김효정 팀장의 인터뷰를 통해 보다 생생한 현장 에피소드를 들어보았습니다!
Q.‘가족'이 주인공이 되는 스토리가 인상적이네요. 여러 모델들이 함께 했던 만큼 즐겁기도 어렵기도 했을 것 같아요.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보통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촬영은 배우의 컨디션에 따라 매우 달라지는데요. 아이가 기분이 좋지 않거나, 피곤하거나 하면 촬영이 딜레이 되기도 하고 또 원하는 컷을 찍기까지 여러 번 촬영하는 경우도 생겨요. 근데 이번에 같이 한 아역 배우 소미양이 너무 잘해주어서, 촬영이 전반적으로 매끄럽게 진행되었어요. 제작자, 기획자, 그리고 광고주가 원하는 추가적인 장면들도 많이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추후에 편집 과정에서도 수월했고요. 덕분에 그날 함께 촬영한 가족역할의 다른 배우들도 잘 어우러질 수 있어서 정말 유쾌하게 또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 캠페인 촬영 현장
Q. 영상에서 보면 모델들이 모두 실제 가족처럼 서로 닮아 보이는데요. 그렇게 만드는 게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비결은 무엇인가요?
서로 다르게 생긴 모델들을 가족처럼 보이게 만들기 위해서는 닮은 포인트들을 눈에 띄게 부각해 보려 했는데요. 그래서 아빠, 아들, 딸 모델 모두 송충이 눈썹과 굵은 곱슬머리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진 : 캠페인 촬영 현장
Q. 분장이 간단해 보이지만 자연스러우면서도 눈에 띄는 분장을 영상 내내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맞아요. 아이들의 경우 눈썹모가 연하고 흐려서, 자연스러움과 정말 대놓고 딱! 송충이 눈썹 같은 눈썹, 그 사이 어디쯤에서 굉장히 많은 수정이 있었습니다. “눈썹산을 살려주세요”, “앞머리를 더 이어주세요”, “좀 더 까맣게 채워주세요” 등등 정말 수없이 수정했던 것 같아요. (웃음) 아들 모델이 영상에서 목폴라 티를 입었다 벗었다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때 눈썹이 계속 지워져서 촬영 컷마다 끊임없이 눈썹을 채워 넣었던 기억이 나네요. 곱슬머리도 마찬가지였어요. 자연스러운 곱슬과 리얼 곱슬곱슬 사이에서 계속 맞추느라 고데기 컬을 바꿔가며 여러 번 스타일링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Q. 현장 분위기가 밝았다는 게 영상으로도 잘 보이네요! 촬영에 참여한 개인적인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출처 : 유튜브 '락토바이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