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데이터를 활용한 위트와 울림, 당신을 너무 잘 아는 사람들
HS Ad 기사입력 2017.11.02 12:00 조회 8065


조지 오웰의 <1984>는 시간이 갈수록 놀라움을 주는 소설입니다. 1984년을 그린 소설을 읽다 보면, 1949년에 어떻게 이런 예측을 했는지 신기합니다. 모든 사람을 감시하는 ‘빅브라더’의 존재는 실제로 디지털로 현실화되었으니까요. 물론 소설 속 빅브라더와 달리 수많은 브랜드가 마케팅을 위해 수집하고 사용하는 정보에 불과하지만요. 하지만 내가 모르는 새, 누군가 나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저장하고 있다는 건 그리 유쾌한 일만은 아닐 겁니다.

결국 우리는 참 쉬운 사람이 됐습니다. 몇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언제 카드를 이용했고, 여가생활은 어떻게 보내고, 어떤 검색을 했는지. 모두가 어딘가 축적되고 있는 데이터가 됩니다. 브랜드는 당신을 더 잘 알기 위해 파고들고, 당신은 내 정보가 노출되는 게 꺼려져 늘 주의하게 되죠. 하지만 몇몇 브랜드들은 그들이 알고 있는 정보를 잘 이용하고 있죠. 데이터를 베이스로 혹은 알아낸 정보를 베이스로 위트를 만들거나 울림을 주기도 하니까요.

 

 ▲SVEDKA, 'Halloween Curse' (출처 : Svedka Vodka 공식 유튜브)

스웨덴의 보드카 브랜드, 스베드카 보드카는 할로윈을 맞아 소비자들이 가장 두려워 할 저주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름하여 “저주 비디오.”

인터넷을 하다 보면 구글로 검색하거나 방문했던 사이트가 곳곳에서 광고 배너로 뜨는 걸 볼 수 있죠. 쿠키 설정으로 가는 곳마다 따라오니 여간 성가신 게 아닙니다. 스베드카는 사람들이 이 점을 매우 두려워(?)한다는 걸 캐치해냈죠. 그래서 저주 비디오를 만들게 됐습니다.

일단 저주 비디오의 ‘저주’에 걸리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보려는 영상을 클릭하면 꼭 뜨는 광고 콘텐츠. 스베드카의 저주 영상도 그렇게 프리롤 비디오로 제작됐습니다. 문제는 이 영상을 보는 순간 스베드카의 저주에 걸린다는 거죠. 이제 스베드카는 곳곳에서 배너 광고로 등장해 당신을 위협합니다. 게다가 당신의 동선에 따라 ‘맞춤 저주’를 보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늦게까지 스마트폰을 보거나 영상을 보고 있다면, 그 모든 정보에 기반해 “나는 당신을 따라다닌다.”라는 메시지가 뜨는 겁니다. 게다가 지역을 기반으로 타겟팅되기에, 뉴요커에겐 ‘나는 뉴욕 곳곳에서 당신을 따라다닌다.’고 정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결국 저주를 풀려면 스베드카 사이트를 방문하고 그들의 기사나 뉴스를 SNS에 공유해야 합니다. 그러면 따라다니던 배너 광고의 저주가 풀리죠. 하지만 또 다른 눈 팔로워들이 공유된 글을 클릭하는 순간, 이 저주는 다시 반복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할로윈을 맞아 사람들이 ‘진짜’ 두려워하는 존재를 캐치해 협박(?)하는 마케팅. 할로윈에 어울리는 위트 있는 저주입니다. 다만 짜증 난 사람들이 스베드카 보드카를 먹지 않는 일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BURGER KING, ‘Bullying Jr.’ (출처 : BURGER KING 공식 유튜브)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어린 학생들 간의 폭언이나 괴롭힘이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 듯합니다. 버거킹은 사람들을 설득시키고 공감하게 하기 위한 방편으로 재미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말 그대로 ‘주니어를 폭행’하는 겁니다.

첫 번째 실험은 버거킹 매장에서 시작됩니다. 고등학생들이 모여 한 학생을 괴롭힙니다. 음료수를 햄버거 위에 쏟기도 하고, 팔을 꺾기도 하고 의자에서 넘어뜨리기도 합니다. 주위의 어른들은 눈살을 찌푸리기는 하나 어떤 조치나 도움도 주지 않습니다.

두 번째 실험은 버거킹 와퍼를 만드는 부엌에서 이뤄집니다. 이번엔 아이가 아니라 주니어 와퍼에게 폭행을 가하는 거죠. 주먹으로 쳐서 와퍼를 으깨 버립니다. 그리고 그 와퍼를 그대로 싸서 주문한 사람들에게 주는 거죠. 와퍼를 받아간 사람들은 자리에서 펴보고 경악합니다. 당장 와퍼를 들고 계산대로 와서 직원에게 항의합니다. 직원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럴수록 매장의 고객들은 더 흥분하고 어이없어하죠.

버거킹은 두 실험의 결과를 밟힙니다. 고등학생이 괴롭힘을 당할 때 반응한 사람은 12%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괴롭힘을 당한’ 햄버거를 받았을 때의 반응은 반대입니다. 95%의 고객이 즉시 항의했죠. 강렬한 메시지입니다. 내가 먹을 거엔 그 어떤 폭행도 허용하지 않지만, 어린 학생이 폭행을 당하는 데엔 무심한 사람들. 버거킹은 어떤 ‘주니어’도 폭행을 당해선 안 된다는 메시지를 남깁니다.

폭행 예방의 달을 맞아 “No Bully”라는 단체와 협업해서 만든 버거킹의 메시지.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 항의하고 어떤 상황에 침묵하는지 알기에 행해진 실험이며, 와퍼 주니어 하나로 만든 강한 메시지입니다.

 

 ▲Philips, ‘Mom’s Energy (출처 : Congreso de Publicidad Roastbrief 유튜브)

필립스는 전기를 만들기 위해 가장 바쁜 사람들을 찾아냈습니다. 각자의 집에서 아이를 위해 아침을 준비하고, 집안을 청소하고, 쉴 틈 없는 육아를 해야 하는 ‘엄마.’ 엄마는 이른 아침부터 늦게까지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필립스는 엄마의 바쁜 움직임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 싶었습니다. 10월 엄마의 날을 맞는 아르헨티나, 필립스는 이 날을 위해 왕성한 엄마의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기로 한 거죠.

방법은 엄마들에게 특수한 신발을 신기는 겁니다. 깔창에 엄마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그 에너지를 모아 배터리에 저장하는 기능을 장착한 신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엄마들은 일상대로 아이들과 놀아주고, 밥을 차리고, 운동을 하고, 계단을 오르내리죠.

그들의 엄청난 에너지는 배터리에 저장됐고, 필립스는 그 배터리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10월, 엄마의 날. 그 전기를 모아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병원 신생아 병동을 밝혔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들이 놓여있는 침대에 엄마의 에너지로 불이 켜진 거죠. 필립스는 이 전기를 ‘엄마의 에너지’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엄마를 정말 잘 아는 필립스. 그들다운 방식으로 엄마의 날을 기념했습니다. 엄마의 쉴 새 없는 하루가 따뜻하고 재미있는 에너지가 됐습니다.



 사실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브랜드들이 소비자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갖게 되었습니다. 실시간 데이터로 소비자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SNS로 즉각적인 반응과 라이프 스타일까지 분석할 수 있으니까요. 아우디는 영국에서 운전 상황을 반영해 실시간으로 바뀌는 빌보드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길이 막힐 땐, 아우디의 기능 중 하나인 위험을 감지하는 “Pre-Sense” 기능을 알리는 메시지를 게재합니다. 날씨가 궂은 날엔 콰트로 기능에 대해 얘기하죠.

아우디는 이런 궂은 비와 눈, 우박이 오는 날씨를 위해 고안되었다고. 상황에 맞게 즉각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교통 체증이나, 미끄러운 길을 달리던 운전자에게 가장 필요한 순간에 아우디의 메시지를 만나게 하는 거죠. 아우디는 이 광고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디지털 OOH라고 합니다.

소비자를 잘 알게 되면서 메시지는 더욱 뾰족해지고, 방법은 더 치밀해져갑니다. SF영화에 나오는 마케팅처럼 나를 너무 잘 알아 언젠가는 두려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론 나를 너무 잘 안다는 사실은 반갑지만은 않은 일이니까요.

결국 그 두려움을 없애며 다가가는 것도, 수많은 정보 중 유효한 데이터를 잡아내는 것도 마케터와 크리에이터의 몫이겠죠.


출처:
http://blog.hsad.co.kr/2465 [HS애드 공식 블로그 HS Adzine] 

 

SVEDKA ·  BUGERKING ·  PHILIPS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9월 편 - 안녕하시소~ 09월 밈집 왔어예?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안녕하시소~ 사투리 강좌?‍? 무도미나티  비즈발? 나만의 블랙스완 당신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유튜버 침착맨의 '아무거나 광고해드립니다' 영상에서 나온 말이 화제예요. '저커버그는 진짜 유명한 렙틸리언임'이라는 말인데요. 현재는 'OOO은 진짜 유명한 ㅁㅁㅁ임'으로, OOO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현대자동차가 영화를 찍었다고? 현대자동차 ‘밤낚시’ 프로젝트
  글 김세진 매니저|이노션 2024년 6월, 13분이라는 영화관에서 돈을 내고 보기엔 너무 짧아 보이는 영화CGV에서 단독 개봉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 도전적인 영화, <밤낚시>는 현대자동차와 이노션이 공동 기획/제공 하고 문병곤 감독이 연출, 손석구 배우가 주연한 영화입니다.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인 현대자동차와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이 왜 영화를 만들게 됐고, 이 짧은 영화를 왜 극장에서 상영하며&n
반전으로 가는 반대의 길
  1911년 8월 21일, 가로 77cm 세로 53cm의 여성이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녀가 사라진 걸 알아채지 못했죠. 쉬는 날이어서인지 목격자도 단 한 명에 불과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다음 날 아침이 되고 나서야, 그녀가 사라진 걸 알게 됐죠. 하지만 오리무중이었습니다.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사라졌는지조차 알아내기 힘들었죠. 20세기 초의 세상은 채취된 지문을 감식하는 것조차 힘들 때였습니다. 그러자 세상은 그녀의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월간 2024밈] 9월 편 - 안녕하시소~ 09월 밈집 왔어예?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안녕하시소~ 사투리 강좌?‍? 무도미나티  비즈발? 나만의 블랙스완 당신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유튜버 침착맨의 '아무거나 광고해드립니다' 영상에서 나온 말이 화제예요. '저커버그는 진짜 유명한 렙틸리언임'이라는 말인데요. 현재는 'OOO은 진짜 유명한 ㅁㅁㅁ임'으로, OOO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월간 2024밈] 9월 편 - 안녕하시소~ 09월 밈집 왔어예?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안녕하시소~ 사투리 강좌?‍? 무도미나티  비즈발? 나만의 블랙스완 당신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유튜버 침착맨의 '아무거나 광고해드립니다' 영상에서 나온 말이 화제예요. '저커버그는 진짜 유명한 렙틸리언임'이라는 말인데요. 현재는 'OOO은 진짜 유명한 ㅁㅁㅁ임'으로, OOO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월간 2024밈] 9월 편 - 안녕하시소~ 09월 밈집 왔어예?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안녕하시소~ 사투리 강좌?‍? 무도미나티  비즈발? 나만의 블랙스완 당신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유튜버 침착맨의 '아무거나 광고해드립니다' 영상에서 나온 말이 화제예요. '저커버그는 진짜 유명한 렙틸리언임'이라는 말인데요. 현재는 'OOO은 진짜 유명한 ㅁㅁㅁ임'으로, OOO
크노르
neyouel10
자엘리
neyouel10
Redoxon
neyouel10
GSK코레가
neyouel10
비보
neyouel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