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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기획하지 않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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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6 12:00
| Cheil Worldwide, 2009년 03월, 3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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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업계의 화두(話頭) 한 가지는 '미디어가 크리에이티브'라는 겁니다. 정해진 미디어 안에서 크리에이티브를 어떻게 구사할까가 아니라, 무엇을 미디어로 활용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할까로 생각의 출발점이 달라지는 겁니다. 때로는 미디어로 치자 않았던 것들이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채널이 되기도 하는데, 크리에이티브를 담을 그릇이 다르니 그 안에 담는 콘텐츠는 더 큰 폭으로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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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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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30 12:00
| Cheil Worldwide, 2009년 03월, 3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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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두 따라해보시길 "아~~야~!" 뭔지 잘 모르시겠다고? 음 그렇다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25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명 중 85명이 그 목소리를 따라 할 수 있다는 이덕화 오빠의 목소리를 최대한 비슷하게 해서 해보길 바란다. 다시 한 번 "아~~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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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잉태되어 캠페인을 낳기까지! (웅진코웨이 정수기 다큐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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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9 12:00
| Cheil Worldwide, 2009년 03월, 3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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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들 쓰고 있는 코웨이 정수기지만, 왜 이 제품이 좋은 거지? 유명해서 좋은 건가? 사람들이 많이 쓰니까 나도 써야하는 걸까? 괜히 브랜드 제품이라서 비싼 것이 아닐까?’ 등등… 이러한 의문들은 훗날 코웨이 정수기에 충분한 위협이 될 수 있으며, 경쟁사들에게는 좋은 무기가 될 수도 있었다. 우리는 웅진코웨이 정수기 광고캠페인을 시작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속에서 자라고 있을 이런 생각들을 없애고, 그 자라에 새로운 무언가를 심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가장 먼저 그 ‘무언가’를 제품 자체에서 찾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이 정수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당연히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물을 걸러주는 필터에 그 비밀이 숨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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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geous Trumps Evertthing - JAGU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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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8 12:00
| Cheil Worldwide, 2009년 03월, 3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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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Cruel Intentions, 1998sus)’은 뉴욕 맨해튼에 사는 상류층 10대들의 본능적인 쾌락과 발칙한 사랑 게임이 그 줄거리다. 영화 중간중간 등장하는 화려한 소품들이 볼거리인데 특히 남자 주인공 세바스찬을 남들보다 더 쿨(Cool)한 존재로 부각시키는 강력한 무기가 바로 검정색 클래식카 1956년형 재규어 XK1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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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가족' 양방향 광고시대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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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7 12:00
| Cheil Worldwide, 2009년 03월, 3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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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또 하나의 가족’ IPTV 양방향 광고. 2008년 11월, 2009년 1월 두 차례로 진행된 삼성전도 ‘또 하나의 가족’ IPTV양방향 광고. 이벤트 형태의 이번 캠페인은 인터랙션이 실현된 국내 최초 양방향 TV광고다. 가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질문 편을 방영하고, 시청자들이 인터넷 사이트 고훈닷컴에 남김 답변을 광고로 제작.방영하는 형태로 새로운 인터랙티브 캠페인의 전형을 선보였던 또 하나의 가조이 양?향 IPTV광고로 다시 한 번 한발 앞선 시도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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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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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4 12:00
| Cheil Worldwide, 2009년 03월, 3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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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제가 그걸 써야하죠?" '종합병원2' 작업하느라 몸이 불고, 장가는 가야겠고,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인조인간 같은 마스크를 한 동네 아줌마들 뒤를 따라 운동장 트랙을 돌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다. 처음 보는 전화번호. 받을까 말까..... 불규칙적인 번호 배열로 봐서 스팸 대출번호는 아닌 것 같고, 제일기획 사보편집실이란다. 드라마 PD인 나에게 생뚱맞게 원고를 하나 써달랜다. 아니 도대체 광고회사의 사보에 무슨 내용의 글을 쓰라는 건지. 나도 모르게 신음처럼 외마디 소리가 나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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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가 내게 다가와 길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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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3 12:00
| Cheil Worldwide, 2009년 03월, 3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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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거리엔 졸음에 겨운 햇살이 내려앉고 있었는지도 보드라운 분홍빛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재잘대며 오가는 인파 속 그의 시선이 머문 곳은 어느 언더웨어 매장의 대형 현수막. 그 순간 그의 모든 생각과 행동과 숨이 멈췄고, 미세한 떰림이 밀려왔다. 미디어의 옷을 입고 화려하게 변신한 그 인생 최초의 카피가 명동의 오후를 유혹하는 위력적인 장면. 그리고 이 낯선 풍경에 얼어붙은 그에게 광고가 다가와 나지막이 속삭였다.
"마침내 네가 걸어갈 길이 시작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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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도 웃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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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3 12:00
| Cheil Worldwide, 2009년 03월, 3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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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Holiady - 너라도 웃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