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한국의 대학교인 홍익대학교의 한 학생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실제로 멸종 위기에 처한 새'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트위터의 로고 안에 이름 모를 새들의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 트위터는 로고를 완전히 바꿔버렸습니다. '파랑새'라고 불리는 고유한 로고가 머릿속에 각인이 되어 있는 유저들에게 새롭게 발표된 'X'자 모양의 로고는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파랑새가 사라진 것에 대해 아쉬워하고 심지어는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 학생은 이러한 변화를 바라보는 시선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우리가 진정 걱정해야 하는 것은 로고의 파랑새가 아닌 실제 멸종 위기에 처한 새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트위터의 로고가 변했다는 사실이 아닌, 우리는 현실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와 생물다양성의 위기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새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트위터의 로고를 통해 전달된 메시지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실제로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